조합이

요릭 잭스 아우솔(본인) 루시안 레오나

티모 볼베 요네 카이샤 파이크 였습니다.

그냥 아우솔 후반보고 가는 스타일이고

나이가있다보니 그냥 라인전 집중하면 맵리딩이 안되기도하고 아우솔로 반반가며 아우솔  스택으로 이기는걸 선호하다보니

소극적으로 가는 편이였습니다.

탑은 티모 가지고 놀고있었고 미드는 반반

잭스도 아무래도 왕귀챔이라서 잘하더군요.

문제는 바텀 챔피언들 미드와서 압박하다가 제압골(1000골드) 먹으니까 뜬금없이 루시안이

'그걸 킬딸하내'

이러더군요.

라인전 집중해서 그전까지는 바텀 상황을 몰랐는데 킬보자마자 그냥 할말을 잃었습니다.

원딜 서포터 도합 14데스(각각 7데스 고르게 나눠가졌더군요......)

서포터가 주포지션이라서 바텀은 이기겠지 생각하고 있엇는데 제압에서 쌔했는데 상성상 앞서야할 챔피언들이

쳐발리는 우리티어의 전형적인 구도(백방 파이크 그랩에 원딜이 족족 땅겨지고 졌을꺼라 봅니다.) 그리고 그상황에서 파이크 도주할수도있어서 킬먹은걸 뭐라하는 원딜보고 현타가 왔습니다.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왠만하면 으샤으샤하면서 채팅하는데 이런말을 남겼습니다.


'파이크 도주할 수도 잇어서 킬 먹어야할때 킬먹어야해요'

'그리고 이겨야할 상성에서 져놓고 그런말 하는건 너무합니다.'

바텀 쳐바른 파이크, 카이샤가 자만하다가 각각 아우솔, 요릭한테 제압주고 1차도 먼저 밀어버린 구도였는데

그채팅을보고 누군가가 서랜신청을 하고 칼같이 서랜을 했습니다.

진짜 아득바득 이길려고 별의별짓을 다하다가 이정도로 현타가 온건 첨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