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가끔하는 아재입니다

저의 문제점을 정확히 알지만 고치기가 쉽지가 않네요

스타같은 게임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화면 움직일때 너무 불편해 아직까지 화면 고정을 하고있습니다

전케릭 스킬이 뭔지 잘모르지만 지인들과 칼바람하면서 조금씩은 알아가는중이구요

자주나오는 챔피언은 대충 거의 다 알게된거 같긴합니다

미니언 막타쳐서 CS먹는게 너무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정글이란 포지션을 알고난뒤 지금까지 정글만 하고있습니다

미니맵도 처음엔 보기가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은 나름 정글링하는중에도 3번정도 확인하고 이동중에도 항상 미니맵을 보게될정도로 점점 나아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타 라인 미니언라인관리를 볼줄 모르구요...

그러다보니 당겨질때는 무지성 갱킹입니다 ㅠㅠ

육식정글로 게임 굴릴자신도 없고 캐리할 자신도 없어서 자크원챔으로 팀원들 키워주는 스타일로 하고있는데 이게 한계가 있는거같아서 질문을 드릴려고합니다

처음할때 주위사람들이 아이언벗어나면 다행이란소리를 들었는데 실버를 찍었거든요

3년차인 지금도 실버네요....

골드는 찍어보고싶은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자크원챔하다보니 자크지식은 풍부해서 갱킹성공률은 제가 대충 봐도 70%는 넘는거 같습니다 가면 거의 무조건 따고 킬은 최대한 팀원들에게 줄려고 합니다

근데 요즘 너무 힘든게...

한라인을 먼저 키워주는게 맞는거 같고 그게 바텀라인과 미드 가장 좋은거 같아서 윗캠프 포기하면서 까지 갱을 한 3번 성공시켜주고 이정도면 괜찮겠지하고 윗캠프가서 정글링하거나 윗쪽라인 좀 봐주면 어김없이 바텀은 터지구요.....

탑이 제일 힘든데

와드안박고 갱당하는거 하도 많이 봐서 그런갑다 하는데

정글이다보니 대충 상대정글 동선이 눈에 보여서 빽핑 오지게 찍어줘도 와드안박고 밀다가 갱당하고 죽어서 ㅈㄱㅊㅇ 이러면 진짜 폭발할거 같습니다............

탑라인에서 뭐라 한마디 나오면 바로 채팅차단하고 겜합니다.....안하면 제 멘탈 나갈거 같아서....

갱한번도 안가도 우직하게 아무말 안하고 버티는 탑라인 만나면 제가 너무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채팅에 말합니다 진짜 너무 고마워서....


진짜 3라인 전부 제가 개입을 안하면 다 터질거 같은 그런느낌.....

몇번 정글링 포기하고 대륙횡단식으로 가는길마다 뒤봐주고 갱하고 했더니 상대정글과 저의 렙차가 4렙차까지 벌어진경우도 있었네요 ㅠㅠ

지금까지는 한탄글이었구요...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건 이대로 자크원챔으로 같은팀원 키워주는 식으로 계속 해야하는걸까요

아니면 육식정글 연습해서 제가 굴리거나 캐리하는식으로 연습을 해야할까요....

제 피지컬로는 육식정글 절대 안될거 알지만 연습하면 달라지지는 않을까해서.....


자크로 팀원 키워주는식으로 하다보니 이게 너무 팀원뽑기에 운에 기대야한다는게  요즘 현타가 너무 심해 갑갑한 마음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