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 아저씨....

라제니스의 검이 되어 누구보다 자랑스럽던 아들이 하루아침에 실종됨.
자기 아들이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겠는데 신에게 벌받아 죽은 이단자라고 공표됨.
마을사람들도 아들이 불온한 생각을 품어서 신의 심판을 받은거라고 다들 수군댐.
마음이 찢어지는 슬픔에 아내도 세상을 떠나버림.

아들이 사라지기 전에 부탁했던 꽃밭만 수백년을 돌보며 니나브를 기다림.
니나브가 아들 말대로 지상의 주인공과 나타나자 아들의 말이 사실이었다고 살아있을지도 모른다고 세상 기뻐함.

하지만 아들을 찾으러 갔던 주인공에게 아들의 너무 끔찍한 최후를 들어버림......
심판의 창에 꿰인 채 수백년동안 고통받으며 시간지연 마법으로 겨우 목숨 연장만 하다가 결국 숨이 끊어졌다.  

힘들다...쉬러갈래...집에 가서 쉬어야겠어....
하면서 주인공 앞에서 사라졌을 때 ㄹㅇ 너무 불안해서 바로 파로스 아저씨 집으로 달려갔다.



그래도 끝까지 아들이 맡긴 꽃밭 돌보시겠다고 힘내셔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