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반말로 할게. 
반 칠십이니까 이해좀 바라.

행사 한 번 치르고 나니까 
온 몸이 쑤시고 힘들지만 
백사람이 축하해주면 아가가 건강하다니까

로벤 백사람 축하해주기를 바라.

아가가 태어나서 한달간은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있었어. 
지금은 다행이 무사히 퇴원해서 건강하게 백일 잘 했어. 


맘스 터치 가든 역삼점에 있던 모코코 2단 케이크 너무 탐나잖아.
그치만 뜯어서 가져올 수는 없잖아.

그런고로 만들었어.

제작하셨던 공방 선생님께
동일한 느낌의 모코코 케이크를 주문했고, 
모코코는 두 친구 올려달라고 했어. 

그래서 만들어진 유사 모코코케이크야.
가격대가 상당했던 관계로 돌에도 쓸 예정이야.

(돌잡이에는 세구빛 잡이 한 번 할거야) 

하지만 저 빵실빵실한 볼륨은 넘나 완 - 벽한 모코코였어. 

제작해주신 공방은 궁금할까봐 남겨둘게.
니줄라꼬케이크 << 야. 


컴퓨터 + 폰 / 폰 + 폰 / 컴퓨터 + 폰 으로 무한 새로고침 하면서
겨우겨우 구매한 모코코 봉제 인형. 

백일상 돌상 꾸밀때 꼭 써야지 했더랬어. 
이 또한 이루어 지리라. 


로아 세구빛 애디션. 
나중에 꼭 아제나 이난나 잡자 딸아 >< 
이왕이면 여왕이 되거라 'ㅁ')!! 


지역에서 제일 떡이 맛있다고 소문난 집에 부탁한 백일 떡은 모코코를 식용 프린트 했어.
총 세종류로 했는데, 
글자를 박은 떡, 두가지 테마의 모코코로 만들었어.

기본 초록 모코코, 그리고 아래 벚꽃 모코코.


사실 떡집 사장님께서 처음에는 초록색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선명하지 않아서 
예쁘게 안나온다고 고민을 많이 하셨어. 

그렇다면 분홍색은 어떤가요? 라고 여쭤봤더니
차라리 분홍색이 선명하고 예쁘다고 하더라고.

기존 초록 모코코를 누끼따서 분홍색으로 만들었는데...
생각외로 이번엔 분홍색이 누리끼리하게 나오더라고.

그래서 다른 이미지로 만들어보죠!! 한 끝에 벚꽃코코로 낙점했어. 


그러나 생각외로 초록 기본 모코코 이미지가 너무 예쁘게 나온거야. 
벚꽃코코 + 기본코코 한판 / 기본코코 또 한판. 

기본코코로 한판은 신랑 회사에 돌렸어. 
다들 떡 맛있다고 해줘서 기분 좋더라.

떡 안좋아하는 신랑도 맛있게 먹더라. 
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촉촉하고 
많이 굳지 않아서 좋더라. 


한복은 모코코 컬러로 골랐어.

조바위는 초록 조바위가 없어서 아쉬운대로 치마랑 깔맞춤했어. 
모코코 슈트 만들고 싶었는데...
노산으로 힘들어서 아직도 손이 잘 안움직이다 보니까 ... 힘들더라 ㅠㅠ
몸 좀 추스르고 돌때나 모코코 슈트 만들어볼까봐.


깨알같이 모코코 그립톡도 두고..
맘터 모코코 피규어도 놓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아쉽지만 포기했어. 


에스더들도 사이 사이 놓아주자고!! 


아가의 애착 인형 아닌 애착 인형 앙꼬도 한자리 ㅎㅎ
아껴뒀던 놋그릇은 이럴 때 써야지. 

수박 올릴 자리야!  


수수팥떡이랑 속이 꽉 찬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송편이랑 곶감단지도 올렸어. 


마무리는 아가 사진으로 대신할게. 
그래도 모자이크는 양해바라. 



아이고 아우님~! 방어는 내게 맡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