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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12:50
조회: 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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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걍 외로워서(성욕때문에) 연애 하는 사람들 있음?확신도 없고
떨어져있을때 막 되게 보고싶다거나 애틋하다거나 그런것도 없고... 몸이 외로울때 보고싶다 생각난다 정도.. 날 되게 좋아해주고 배려해주고 내 성격도 받아주니깐 헤어지기엔 뭔가 아쉽지만 내가 되게 좋아하는거 같지도 않고.. 그 원인중에 하나로 상대방 조건이 너무 현재 어려워서 괜찮아지기까지 2-3년은 걸릴것같고.. 그래서 지금은 마음에 확신이 전혀 서질않고 상대방은 내가 집도 여유있고 잘사는걸 아니까 얘가 나 좋다하는게 가식인지 진심인지 의심되고 잠자리만 만족스러운 상태로 현재의 노력도 금전도 미래에 대한 비전(물려받을재산등)까지도 내가 얘를 위해 다 짊어지고 가야하나? 만나서 같이 놀면 편하고 좋은데 그 뒤 헤어지고 나면 피곤이 밀려오고 현타가 너무와.. 내가 왜 이렇게까지 피곤하고 힘들면서 만나야되지..그런거 심지어 돈도 내가 더 쓰고... 난 마음이 이렇게 오락가락 고민이 많고 상대방은 나 좋다고 직진인 상태인데 정작 내 마음을 얻기위해 노력해야 하는쪽보다 내가 더 시간과 돈을 쓰고있음ㅋㅋㅋ 상대는 출퇴근해야하고 차도없고 나는 부모님사업 조금씩 돕는거라 시간적 자유로움과 자차있음 그래서 맨날 내가 상대쪽으로 감 가서 밥도 내가삼.. 성욕채우려고 사람 사먹는거 아니냐 이정도면.. 정식으로 사귀기전에는 당연 서로 한번씩 왔다갔다 하면서 만나기로했음 근데 정작 사귀니 자차로 가는게 훨 빠른걸 알게되니까 오히려 내 지역와도 놀고나서 데려다달라고 얘기나옴ㅋ 나는 얼마전 돌싱이 됐고 지역사회라 부모님통해서 소개받는것도 어려울것같고 여자로서 돌싱은 큰 흠이라고 내 개인적인 생각과.. 전남편한테 까인 자존감 때문에 이정도면 내 조건에 괜찮은 사람 만난건가? 싶었음 취미맞음+나이동갑(어플에서 30초 돌싱여자라하면 30후반40이상 돌싱남들이 들이댔었음) 평균키이상 얼굴평범 잠자리 만족 이혼가정이고(중딩때 하셨대) 두분다 재혼하심 연봉은 실수령 3천중후반 얼마전 아버지쪽 집이사가는거에 돈 보태드렸다함6천정도 (이해안감) 그리고 제일 이해안가는것 휴대폰 해킹으로 주담대 사기 맞아서 빚있다함. 매달 140씩 이자+원금 나간다함 나는 혼인신고 안했었고 부모님이 해주시는걸로 6억대 카페 운영준비중 엄마 10억대 건물 갖고계시고 현금 4억 아버지 6억대 땅 자산 외동임 집에 엄빠랑 나 차 하나씩 쓰고있고 전남편이랑 헤어진뒤 엄마집 다시 들와서 엄마한테 매달 용돈받아씀 첨엔 돌싱이라는 내 조건때문에 같은나이또래 만난다는것 만으로 괜찮게 생각했는데 점점 손해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마음이 답답함 나도 알음 이런 고민하고 글쓸정도면 아니라는거 내가 내키지 않아 한다는거. 근데도 막 내 결심으로는 이걸 그냥 놓아버리는게 맞나? 이런생각이 듦. 왜냐면 결혼에 한번 실패했고. 그 실패의 원인이 남자가 집은 괜찮게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나한테 돈쓰는거에 인색했으며 8개월넘게 백수생활하며 책임감도 없었음 너무너무너무 상상초월 게을렀음(아무리 집에서 논다해도 3일간 씻지도않음) 근데 지금 남친은 어려운환경에서 자랐음에도 본인이 직접 벌어서 대학도 다녔고 안해본일도 없고 성실히 살아온 사람이야 나도 참 병신인게 허우대 잘난거 찾다가 전남편한테 데였는데 지금 남친 외적인것때문에 젤 고민이다 평범그자체인데 진짜 얼빠라서 내가 시발...목소리도 하이톤 ㅜㅠ 싫다.. 부모님한테 오지게 잔소리듣고도 이게 사람취향이라는게...하.. 나는 저 위에 고민 다 필요없이 저 취향인 부분때문에 마음이 확 안가는거 같아서 진짜 내가 병신인가 싶음 아무의견이나 좀 남겨줘 너무 답답해 나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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