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9멸 따리일 때는 서폿들 눈도 못마주치고


도발 아무렇게나 쓰고 넬라 찍찍 쓰고 했는데


10멸홍 오너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일리아칸에 10멸 딜러팟 있길래 가서 잔혈 띄우고 왔다.


9멸 일 때는 서폿은 커녕 같은 사멸들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블레이드랑 붙여주세요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파티 구할 때도 공대장이랑 당당하게 눈마주치기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10멸홍 오너"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