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중국에 살았던 적 있었음. 메이플, 던파, 롤 해봄.

메이플은 몹 모으면서 무적쓰는 버그가 걍 클라이언트에 깔려있음. 쓰면 30분 후에 운영자 npc 뜨면서 튕기는데 또 접속 가능함. 정지 안 먹음.

던파는 쩔버스 태워주는 애들 레벨이 5이하임. 이 마을에 올 수 없는 레벨인데 쪼렙들이 있는데다가 파티맺고 던전에 들어가는 순간 맵 전체에 오일에 화속성 공격하는 이펙트 터지면서 버스기사 제외 몹이랑 승객들이 끔살당함. 버스 도는데 아무리 긴 던전도 1분이 안걸림.
게다가 결장은 무적버그 쓰는 애들이 95퍼센트임.

롤은 원래 버프몹 잡고 용잡고 하면 시야가 확보된 상황이라도 몹 젠시간이 표시가 안되서 정글이 몹젠 시간을 체크하고 채팅창으로 쳐두는, 그게 정글러의 기본적인 소양이었는데. 중국롤은 걍 버프몹 잡는 순간 자동으로 몹젠 시간을 채팅창에 쳐주는 그런 클라이언트 설정이 있었음. 문제는 상대편이 잡는 게 보이지 않아도 우리편에 그거 설정해놓은 새끼들이 있으면 채팅창에 ㅈㄴ 올라옴.

다른 게임들은 해보지 않았지만 다른 온라인게임들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

이게 벌써 10년도 더 전의 일이기는 한데 얘네가 얼마나 달라졌을까 싶긴 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