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궁금해 햇지만

이유를 모르겟음


진짜 익숙라이팅 당한건가.


고3 11월부터 배달알바 시작햇음

그때부터 나를 모르는 생 타인이 부르는 호칭은

'아저씨'였음 > 그리고 군대에서의 아저씨로 넘어왔고 > 복학생으로서의 아저씨가 되었지.


외모 그런거의 기준이 아니엇음 그냥 아저씨였음

지금이야 마흔이니까 찐아저씨지만

난 나이가 가늠 안될정도로 동안이엇던 적이 길었음. 그때도 뭐 그냥 호칭은 아저씨였음


기분나빳나? ㄴㄴ 너무 자연스러웠음

진심 노딜.


근데 왜 아줌마는 극딜취급받는지 모르겟음

글타고 아가씨라고 하면 선넘극딜이고

'저기요-' 이게 더 두루뭉실하고 별루 아닌가. 싶은데

당사자들은 아닌가 봄.


이제 나는 마흔줄 되니 아저씨도 아니라 삼촌이드랔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익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