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인트로

스킬 딜레이에 대한 질문이 끊이질 않고 있고,

공격속도는 선딜과 후딜에 영향을 준다.
질풍룬은 스킬 재생 시간에 영향을 준다.

같은 저마다 다른 딜레이 이론이 낭자하고 있으므로,
이론 확립을 통하여
한정된 스펙에서 최고의 효율을 내기 위해 작성했습니다.




#1-1 선딜, 후딜 구분할 필요 없습니다


보편적으로 언급되는
선딜, 재생 시간, 후딜이라는 용어에 관한 개인적 견해는
크게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후딜을 이동기로 무시하는 잡기술(?)..이라기엔 너도나도 하는 '그것'처럼, 예외는 있다)

눈에 보이는 모션 그래픽에 불과합니다.
0 아니면 1로 구별하시는 게 좋습니다.
행동 가능한 상태던가(1), 행동 불가능한 상태던가(0).

선딜이던, 후딜이던 스킬 모션 중 캐릭터는 행동불능 상태입니다.
단, 후모션은 스킵하여 행동이 가능합니다.
(후모션은 프론트에서 모션 중으로 보이지만 백엔드 처리 값은 행동 가능 상태)




#1-2 후모션을 스킵하는 모습


후모션을 다 기다린 후 다음 스킬을 사용하는 모습(좌),
후모션 중에 다음 스킬을 사용하는 모습(우)

스카우터 변심폼의 엑셀리온 빔 사용 직후,
크림슨 브레이커를 잇따라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따로 방법이랄 게 없습니다.
이전 스킬 시전 中 다음 스킬키를 연타하면 됩니다.
스킬 시전 中 우 클릭만 하고 계시더라도, 후모션이 캔슬됩니다.
* 이론을 깊게 들어가면 괜히 복잡하므로 자세한 건 생략
* 반드시 다른 스킬을 시전할 필요 없이, 이동만 해도 후모션은 종료된다.

반대로, 후모션을 자발적으로 캔슬하지 않는 잡기술도 있습니다.
상태 면역, 피격 면역 스킬(이동기 포함) 사용 中
아무런 이동도, 스킬키 난타도 하지 않으면
면역 상태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후모션이 캔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1 스킬 재생시간 감소 적용 방법


재생시간+후모션 일괄
공격 속도와 질풍룬에 영향을 받습니다.

공격 속도가 상승한 만큼, 스킬 시전 속도가 증가합니다.
공격 속도는 최대 140%까지 상승하기 때문에,
공격 속도로 인한 스킬 시전 속도 증가는 40%까지만 적용됩니다.


(스킬 모션 전체의 속도는 캐릭터가 스킬의 재생 시간을 감소시키는 양)
(스킬 시전 속도는 스킬 자체의 재생 시간이 감소되는 양)

참고로, 공격 속도와 질풍룬은 곱연산입니다.

[스킬 재생 시간 감소 서순]
0) 트라이포드로 인한 스킬 자체에 시전 속도 증가 효과가 우선 적용됩니다.
1) 전설 질풍룬으로 인해 스킬 자체의 재생 시간이 우선 감소합니다.
2) 공격 속도의 스킬 시전 속도 증가 효과가 적용됩니다.
* 0번과 1번 사이의 합, 곱연산 사실관계는 파악하지 못 했습니다

[서순 예시]
전설 질풍룬(14%)을 착용 중이고,
공격 속도가 140%인 경우,
재생 속도 100fps 스킬을 사용할 때는..

스킬 재생 속도 100fps에서 스킬 자체에 부착된 질풍룬의 효과가 우선 발동됩니다.
* 트라이포드에 시전 속도 증가가 있다면 마찬가지로 우선 적용됩니다.
* 트라이포드와 질풍룬은 스킬 자체의 내용을 먼저 변경한다는 개념입니다.
전설 질풍룬(14%)의 시전 시간 감소 효과를 받아, (100fps > 87.7fps)가 됩니다.
그 후에, 최종적으로 캐릭터 스탯인 공격 속도(140%)의 영향을 받아
(87.7fps > 62.6fps)가 됩니다.

따라서, 룬이나 트라이포드는
공격 속도 최대치(140%)와 무관하게 시전 속도 증가 효과가 적용됩니다.
* 룬과 트라이포드는 캐릭터에 장착하는 게 아니라, 스킬 자체에 장착하는 개념입니다.
* 따라서, 스킬 자체의 재생 시간이 우선 감소합니다.



(60fps = 1초)

시전 속도가 빠르면, 스킬의 재생이 빨리 끝나기 때문에,
당연히 쿨타임 계산 시작도 더 빨라집니다.
시전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쿨타임 자체가 줄어든 것과 비슷한 효과를 냅니다.




#2-2 스킬 재생시간이 짧아서 손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빠른 공격 속도 때문에 묵법 : 미리내 지속시간이 짧아진 모습)

캐스팅 스킬의 경우 캐스팅 시간이 줄어들고
키다운 스킬의 경우 키다운 시간이 줄어듭니다.

그런 덕택에, 공격 속도를 높이거나 질풍룬을 착용할 경우
스킬 시전 속도 증가로 되려 손해 보는 스킬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질풍룬을 채용하기 껄끄럽습니다.
* 바드의 빛의 광시곡이나, 도화가의 묵법 : 미리내는 아군 보호 시간이 짧아진다.
* 어차피 원할 때 언제든 캔슬 할 수 있는 스킬들인데..




#3 효율적인 질풍룬 채택 방법

시시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정답이 없습니다.
고려해야 할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근접하게라도 Best of Best를 찾는 방법은 있습니다.


(트리시온에 있는 베아트리스에게 말을 걸어 수련장으로 가자)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다)

(1)적정시간 타이머를 설정한 후 신나게 패줍시다.
적정시간은 직업마다 변수가 너무 많지만,
대략적으로, 모든 스킬들의 쿨타임이 일제이 회복되는 순간이 좋습니다.

위와 같이 모든 주력 스킬들의 쿨타임이 일제히 회복되는
레드라인에서 측정을 종료해야 합니다.
* 각 직업의 프로페셔널께서 댓글로 적정 시간을 알려주시면..

(2)측정 시간 동안 사용했던 각 스킬들의 사용 횟수를 외워두세요.
* 현실적으로 암기는 어려우니, 녹화를 권장합니다.

(3)아래 계산식을 적용합니다.

대략적으로, 기대값이 가장 높은 스킬일수록
좋은 질풍룬을 착용했을 때 DPS 상승 기대값이 높습니다.
* 맹신해서는 안 됩니다. 분명 변수가 있습니다.
* 직업별 변수를 포함한 계산식은 프로페셔널께서 댓글..




#4 아웃트로

상대적으로 저스펙 유저에게 강투, 잔혈을 뺏기면
너도나도 골드 시세부터 알아보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콘텐츠, 직업 숙련도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딜량은
단언컨대, 3레벨 각인 2개 효율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독자 모두가 잔혈 머신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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