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로드를 시즌2 고기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본캐로 키우고 있는 유저입니다.

시즌3 넘어오면서 당시 고기 실드 문제와 시즌 초창기 전태 4티어 1렙의 미친 효율로 인하여 
고기에서 전태로 넘어왔고 지금도 전태로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몇 번 고기로 돌아갈까 고민을 했지만 2월 밸패 이후에도 
허수 기준 전태와 dps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전태로 하는 중 입니다.
(고기의 경우 딜 최고점은 전태보다 높겠지만 고점을 보기 위해 노력하는 에너지 대비 리턴(딜)이 부족하고 
전체적인 레이드 평균 딜 및 고점을 보기 위한 난이도, 헤드 스트레스 등 면에서 실전성은 전태가 높다고 판단)

현재 로아와 기준으로 검색해보니 17층 이상 고기:전태 비율이 약 6:4 더라구요.
워게글도 고기가 더 많아 보이구요.
시즌3 초반에는 전태글이 더 많았던거 같은데

익히 알고있는 고기의 장점들 "유각이 싸다", "이전보다 신속이 높아지고 이속 감소 사라져서 쾌적하다" 등등 외에

여러분이 전태가 아닌 고기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직각 갈라치기 하려는 글은 아니고 다른 의견들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