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가vs돌대
한번씩 글 올라올 때 보통 공이속, 혹은 신속이 올라갈 때의 이점을 돌대 딜증만 한정해서 많이들 보시는 것 같아서 사견 적어봅니다.

공이속이 올라가면 돌대 딜증 외에도 결국 사이클 자체가 빨라집니다.

투발 ~ 다음 투발 한 사이클 시간

공이속 130

598프레임 = 9.9667초

공이속 135

572프레임 = 9.5333초

공이속 140

556프레임 = 9.2667초

이를 실제 DPS 증가율로 환산하면,

130 → 135

598 → 572프레임

사이클 시간이 약 4.35% 감소하고, 동일한 사이클 딜량을 기준으로 하면 DPS는 약 4.55% 증가합니다.

135 → 140

572 → 556프레임

사이클 시간이 약 2.80% 감소하고, 동일한 사이클 딜량을 기준으로 하면 DPS는 약 2.88% 증가합니다.

즉 공이속이 높아질수록 단순히 돌대 딜증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이클 단축으로 발생하는 DPS 증가분도 같이 고려를 해야되며,
기존에 쿨감을 올리는 클래식 인파의 고신속의 경우에는 쿨을 소화하지 못할 경우에 이 쿨감투자가 그냥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
신속사이클 기대값을 그대로 딜로 치환하기는 어렵지만
대붕은 결국 아덴회복을 위해 스킬 요구치를 수행해야 하고 쿨감도 이미 다들 여기에 딱 맞춰두실테니
사이클 돌리며 중간에 절건, 제대로 수행하건 결국 스킬 프레임을 줄이는 공속은 그대로 딜 기대값으로 치환 가능하다고 생각해
이걸 그대로 계산식에 넣는 기준입니다. (고작열을 이미 전투력 때문에 충분히 보유 중임으로 쿨감에 문제 없다는 가정)

이 가정하에 러프하게 계산하면 


130 → 135

사이클 단축 DPS 약 +4.55%
돌대 실질 딜 증가 약 +2.10%
종합 약 +6.55%

135 → 140

사이클 단축 DPS 약 +2.88%
돌대 실질 딜 증가 약 +2.05%
종합 약 +5.00%

정도 딜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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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적 110 뭉가에서 120으로 올릴 경우
뭉가 이득이 7.3% 정도 되는데

치적 110~120 = 7.3%
vs
공이속 130~135 =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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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만 따지면 여전히 뭉가가 우위긴 합니다만
큰 차이는 아니기 때문에 정답이 있기보다는 여기서 개인의 선택이 갈리는 부분이라고 봐요.
공이속은 결국 플레이에서의 이점 (빠릿한 반응감으로 패턴대응 유동성, 이동속도의 포지션무빙)으로 좀 더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준다고 보거든요.
게다가 한쪽을 꽉 채우면 그만큼 받아먹는 게 줄어듭니다.

뭉가를 꽉 채우면 섬구도 못 받아먹지만, 서포터 약노팔찌를 일일이 검사해가며 그때마다 치적을 조정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고요.

반대로 돌대를 꽉 채워도 이속 보너스를 전혀 못 받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블레, 배마, 기상 외에도 도화가, 폿키리와 같이 가면 이속을 거의 풀 보너스로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속 시너지가 충분한데도 시너지 몰라서 무조건 와인>채끝 부르짖으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결국 인파는 지금 어차피 공이속과 치적이 둘 다 부족한 상태라서, 어느 한쪽을 더 쌓아올리려고 하면 다른 쪽에서 빼와야 합니다. ← [ 제일 중요 ]
그래서 굳이 어느 한쪽을 끝까지 꽉 채우려고 하지말고 그냥 반반 정도 놓고 비워두시고 들어오는 버프를 달게 드시는 것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이거 다른 한쪽에 몬다고 드라마틱하게 쎄지는 게 아닌데 받아먹는건 싹 다 받아먹거든요.
다만 작열이 이미 충분하다는 기준이라 여기서 개인세팅에 따라 쿨감이 모자라다면 이렇게 공속까지 고려를 할 경우
1한돌→최훈보다는 신속을 살짝 더 건드려주는 경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