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 진짜 애정가지고 열심히 키웠는데 요즘 얘한테 남은게 모코코 광대 이미지 말고 뭐가 남은지 모르겠습니다
레이드 기믹부터가
일리아칸 게이지 나올때는 헤드 혐오로 심심하면 앞에다 똥뿌려서 맞딜이 거의 불가능했던 수준이고 
카멘때는 파티 전체 게이지 정산 기믹으로 앞에서 딜할수록 많이 맞을 수밖에 없는데 맞으면 맞을수록 아파지는 치명상까지 있는데다 
인듀어 중수 게이지 50프로 경감 버프 해줘놓고 당장 애키드나부터 3대 맞으면 얄짤없이 바로 매혹걸려서 체감상 카멘보다 짤패가 불합리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심지어 브레이커 나올때 중수 너프한건 솔직히 객관적인 증거는 없었지만 타 직업에 비해 디트를 너프해야 할 정도로 지표가 튀어나와있었나? 라고 느껴졌어서 마음속으론 운영진이 디트 접고 브레이커 넘어가라 한건가 싶어서 운영진이 디트에 정나미 떼라는건가 싶게 느껴졌습니다. 
제 실력이 쓰레기라 이렇게 느껴지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끽해야 이제 노멘 노키드나 다니는 1627따리 디트여서 그냥 우매한 봉우리 그 자체일수도 있어요. 
그치만 이제는 디트에 애정을 가져야 할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애정을 가지고 싶어도 레이드를 가봤자 나보다 스펙 딸리는 타 딜러들한테 10에 7~8은 나보다 스펙 딸리는 타 딜러들한테도 따이고 다니니 딜이 좋다고 할 수도 없고
남들이 그렇게 말하는 체방은 덜아프게 맞으면서 때릴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내가 맞아서 버티고 매혹되었을때 우리팀 딜러에게 귀찮게 물고 늘어지는 능력으로밖에 안보여요
무력? 솔직히 디트는 딜이 딸리니까 대신 무력이 있잖아 라고 정신승리 하기에는 결과창을 보면 항상 블레이드같은 애들한테 밑섬 뺏겨있는거 보면 무력하면 디트 하는것도 옛말인거같아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디트라는 캐릭터에 다시 정을 붙일 수 있을까요? 도저히 혼자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나오질 않습니다.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