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형 피해의 기본 개념.

로아에서는 적주피, 추가피해, 진화형피해 등등 다양한 딜증요소가 있고
합연산과 곱연산이라는 개념이 있어서

같은 요소인 합연산끼리는 합해서 총 합량에 기본데미지에 곱해지는 거고, 곱연산은 따로 각각 곱해짐.

예를들어)

적주피 20%, 진피10%, 진피30% 라고 하자.

기본데미지 100에서 20%를 곱해서 120이 되고. 진피10%와 30%를 합쳐서 40%가 되고 이걸 120에 곱하면 168이 됨.

만약 적주피20% 진피10% 추피30%라면?

기본데미지 100에 20% 곱해서 120이되고, 진피10%를 곱해서 132가되고, 거기에 추피30%을 곱해서 171.6이 됨.

똑같은 "20% 10% 30%"지만

합연산을 통해 "20%, 40%"가 되는 것과 "20% 10% 30%"가 각각 따로 적용되는 것에 따라 결과값이 달라지는 것임.

그래서 합연산 요소를 몰빵하는 것(진피만 잔뜩찍기)보다는, 다양한 요소(적주피,진피,추피 등)에 분산투자를 하는것이 최종데미지를 올리는데 가장 효율적이다라는 결론.



합연산의 효율 감소.

기본데미지가 100이라 쳤을때

진피10%가 들어오면 110이 되니까

110 ÷ 100 = 1.1 이니까 10% 효율

진피10%인 상태에서 진피10%가 추가로 오르면

110에서 120이 되는거니까

120 ÷ 110 = 1.09 이니까 9% 효율

→ 이런식으로 진피 요소 추가 될수록 효율이 점차 감소함.


그럼 만약 10%5번 오르는거랑 50%가 한번에 오르는 걸 비교해본다면?


- 진피가 50%가 빡 오르면

100에서 150가는거니까 150/100 = 50%효율


- 진피가 10%씩 5번에 걸쳐 오르면?

100에서 110올라서 110/100 = 10%효율

110에서 120되면 120/110 = 9%효율

120에서 130되면 130/120 = 8.3%효율

130에서 140되면 140/130 = 7.6%효율

140에서 150되면 150/140 = 7.1%효율


전자는 50%효율이고, 후자는 효율이 점점낮아지는데 무슨 차이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차이는 없음. 

결국 합연산끼리는 다 더한다음에 기본데미지에 곱하는거니까

100 * 50%랑 100 * (10%+10%+10%+10%+10%)랑 비교하는거나 마찬가지임.



하지만 이렇게 요소들을 분리해서 계산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로아의 진화 아크패시브는 보통 2지선다


대표적으로 회심 VS 분쇄의 "20%진피 고르기 VS 적주피9.6%"고르기 이런식으로.

따라서 2지선다의 요소를 고를 때, 각 요소에서,

'이미 존재하는 합연산 요소와 결합하였을때' 내가 선택한 요소를 통해 오르는 '효율'을 비교해서

요소 VS 요소로 계산해야함.



뭉가에 적용할 시.

붕쯔세팅의 경우

회심달인, 회심분쇄, 달인분쇄
예감2한돌1, 한돌3

등등 뭐가 더 좋은가에 대한 모호함이 있음.

이걸 한 번 계산해보자면

기본적으로 뭉가를 사용하는 우리 진화형 피해는
변동요소와 고정요소를 나누어 생각해보았을때

고정요소 : 카르마6% / 서폿14% / 뭉가75% 
변동요소 : 분쇄20% /  예감2OR최적화2 10% + 한돌1 10% / 한돌3 30%


회심 VS 분쇄

회심은 치명타시 적주피12%지만 치적80%보정으로 인해 12*0.8 = 9.6% 효율 고정이라 볼 수 있음.
※팔찌 옵션 중 치명타시 적주피 옵션이 있음. 이 부분은 계산필요.

분쇄는 단순 진피20%인데.
그럼 이 진피20%가 올랐을때 효율이 9.6%를 넘기는가가 중요한 요소임.
분쇄를 제외한 모든 요소를 더한 뒤, 분쇄 회심만 비교해보자.

CASE1. 달인 한돌3을 채용할 경우.
카르마6% / 서폿14% / 뭉가75% / 한돌3 30%
분쇄를 채용하기 전 진피는 125%이고 분쇄를 채용할 시 145%가 됨.

그러면 기본데미지가 100이라 쳤을때. 245/225 = 8.8%효율이 나옴.
※ 회심 승

CASE2. 달인 예감2한돌1을 채용할 경우.
카르마6% / 서폿14% / 뭉가75% / 예감2한돌1 20%
분쇄를 채용하기 전 진피는 115%이고 분쇄를 채용할 시 135%가 됨.

그러면 기본데미지가 100이라 쳤을때. 235/215 = 9.3%효율이 나옴.
※ 회심 승

이런식으로 비교함.

그래서 뭉가 등으로 인해 기본 진피가 너무 높을 경우, 분쇄의 진피가 효율이 낮아진다는 말이 나오는 거라고 볼 수 있음.

물론 회심이 '치명타시' 라서, 쎈 스킬에서 노크리뜨고, 약한 스킬에서 크리가 뜨는 억까가 발생하면
분쇄에 비해 약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음.
※ 물론 강한스킬에서 크리뜨고 약한거에서 노크리뜨면 훨씬 쎄겠죠.


회심달인한돌3 VS 회심분쇄예감2한돌1

치적이 애매하게 부족해서 달인의 7%또는 예감의 8%만 투자해도 될 때 고민하게 되는 부분임.

회심달인한돌3의 추피8.5% + 치적7% + 진피30%와 회심분쇄예감2한돌1의 치적8% + 진피40% 를 비교해보자.


진피30%는 공통요소이니, 추피8.5%와 진피10%만 비교.
치적 1%차이는 뭉가변환해서 진피1.5%로 계산.
※ 뭉가는 이미 75%를 디폴트로 계산해놨으니 치적1%의 차이는 공속1%의 차이라고 간주.

우선 추피 8.5%로 인해 올라가는 효율을 체크해봐야함.

대표적으로 무기품질 30%, 목걸이 2.6%, 펫특기 1% 이기때문에
33.6%가 나와야 하는데.... 내 캐릭터 정보창을 보면 36.02%가 기본으로 찍혀있어서 이 2.46%가 도대체 어디서 온건지 알수가 없었음.
※ 젬땜에 추피가 추가된거였음.

여튼 정보창에 36.02%가 찍혀있으니, 이걸 이용해 계산해보면.

달인채용시 8.5%가 추가돼서 44.52%
144.52/136.02 = 6.2% 효율

진피 10% 효율계산
카르마6% / 서폿14% / 뭉가75% / 공통30% = 125%에서 진피10% 증가할 시,

235/225 = 4.4% 효율

따라서 
회심달인한돌3 = 추피 6.2% 효율
회심분쇄예감2한돌1 = 진피 4.4% 효율

전자가 1.8% 효율이 앞서긴 하지만, 대신 달인은 스택형이라는 번거로움이 존재하긴 함.

달인스택유지 잘한다면 전자, 아니라면 후자 추천.


결론

뭉가의 75%, 카르마6%와 서폿14%만으로도 이미 진피가 상당히 괴랄해서,
한돌3이든, 예감2한돌1이든
회심이 분쇄에 비해 효율은 대부분 더 높다고 볼 수 있음.

회심달인한돌3 vs 회심분쇄예감2한돌1 도 달인이 약간 우세하긴하지만, 
달인이 스택형인것을 고려했을 때 예감2도 고려해볼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