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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8 16:19
조회: 310
추천: 10
무력 패치 없고 딜 딸깍 패치 만하면 포격 개편 없으면 진짜 블래스터 접는게 맞게죠...운영진 분들께 진지하게 호소드립니다. 지금 블래스터의 상황을 정말 한 번만, 유저 입장에서 제대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블래스터는 단순히 수치 몇 퍼센트로 조정해서 해결될 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직업의 문제는 딜이 낮고 높고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레이드 구조와 전혀 맞지 않는 설계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딜 수치 조정>만으로 버텨오게 만드는 지금의 방향성이 너무나 답답합니다. 블래스터의 핵심 정체성은 분명했습니다. 포격 모드라는 강력한 컨셉, 움직일 수 없는 대신 맞딜을 할수있는 구조, 하지만 지금 제대로 남아 있는 게 무엇입니까? 포격 모드는 여전히 불편하고, 리스크는 그대로인데 보스 패턴은 더 빨라졌고, 이동은 잦아졌으며, 이번 세르카 간파 패턴 포격을 안전하게 넣을 수 있는 환경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블래스터는 항상 포격을 들어가도 되나?를 먼저 고민해야 하는 직업이 되었습니다. 이런 구조가 지금의 로스트아크 레이드 흐름에 맞다고 정말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무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에는 블래스터가 파티에서 확실한 역할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다른 직업들이 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무력을 채워버리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블래스터는 무엇으로 파티에 필요성을 증명해야 합니까?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딜 구조는 여전히 복잡하고, 준비 과정은 길며, 스킬 하나도 못쓰고 내리는 대한 리스크는 큽니다. 그런데 그 모든 걸 감수한 결과가 더 쉽고 안정적인 직업들과 비슷하거나, 때로는 뒤처지는 딜 이라면 유저 입장에서 납득할 수 있겠습니까? 운영진 분들께서 자주 말씀하시는 -노력 대비 보상-이라는 기준을 지금의 블래스터가 충족하고 있다고 정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이번 패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무력에 대한 재정립, 포격 모드의 근본적인 개선, 혹은 최소한 현재 메타에 맞게 구조를 손보는 방향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번에도 무력 패치는 없고 포격 개편은 없으며 그저 딜 수치만 조정하는, 이른바 -딜 딸깍 패치-로 끝난다면 그건 개선이 아니라 문제를 다음으로 미루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래스터 유저들은 과한 상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직업보다 특별히 더 강해지길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현재 게임 구조 속에서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직업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지금도 많은 블래스터 유저들이 -다음 패치엔 달라지겠지- 라는 기대 하나로 버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대가 계속해서 실망으로 돌아온다면 그때는 정말로 이 직업을 포기하는 선택이 합리적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패치에서 블래스터를 단순한 수치 조정 대상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구조적으로 고민하고 살릴 직업으로 볼 것인지 운영진의 방향성을 분명하게 보여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정말로, 이번에도 무력 패치 없고 딜 딸깍 패치만 하고 포격 개편까지 없다면 블래스터를 계속 붙잡고 있는 유저들에게 그만 해라 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느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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