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로스 더퍼스트 이후 블래스터 게시판에 오랜만에 후기 글을 남기네요.
하루만 너프가 늦었어도 너프전 클리어를 했을텐데, 그 점이 참 아쉽더라구요.

시즌1부터 시련 칭호 다 있고(타직업), 헬 컨텐츠는 첫 클은 아니어도 블래스터로 무공까지는 꼭 트라이했던 경험상
어렵다기보다는 가장 불편한?불합리한? 레이드 였다고 생각됩니다.

일반 레이드에서 남들 딜 못할때 딜하는 지표로 짜인 밸런스에서, 남들 딜 할때 딜 못하는 레이드에서 딜을 하려니 온전한 딜을 뽑기 상당히 힘들더라구요. 클리어 디피는 대충 19억 언저리? 두번 클리어에 폿은 바드 발키리였는데 큰 차이는 없더라구요. 최고점은 2지파 진입하고 22.5억 까지 봤습니다.(밸패 후)

코어도 여러가지 실험해봤는데,
숏앤스콥은 자체 체급도 낮고, 지파 구간 이후에 오히려 피면이 적어서 더 불안하다고 생각해서 철회.

점질오는 질포 고대가 없어서 경험을 못해보았습니다.

점도오가 올 고대여서 좀 해봤습니다. 자체 체급이 낮다고 판단되지는 않는데, 공대에서 메인 오더를 맡고 있는데 상태창의 오버히트와 에필을 모두 신경쓰면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없겠더라구요. 밀리는 다연장 쿨 사이에 미런, 포공을 섞는 식으로 운영했는데(무마2), 콜하면서 이 모든 부분을 신경쓰기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숙련도를 쌓아보고 싶은 코어였습니다.

결국, 정착한건 포전인데, 고단중심에 노에필 휘두르기를 채용하였습니다. 1지파전 게이지 관리도 그렇고, 변환 장판이나 똥빼기 이후 포지셔닝에도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무조건 모르둠을 휘둘로 히트시켜야 하는 것만 잘 신경쓴다면...

얼마 남지 않은 블래스터 유저분들 모두 잘 클리어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고정이 아니었다면 저도 꺾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니 꺾임을 당하는게 아닐까.. 원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딜각이라든가, 공대적으로 운용할만한 팁들 정리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질문하실 부분들 있으시면 댓글들 달아주세요.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