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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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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눅눅한 일기장
바드는 정말이지 난이도가 높은 캐릭터이고, 바드로 갈아타기 전부터 특화 캐릭터 특유의 답답함을 느껴왔고, 줄곧 신속 캐릭터만 육성해 왔던 터라 더욱 그랬던 것 같아요 최근 레이드 기조처럼 서포터의 영향력이 필요 이상으로 커지고, 특히 특화 부앙바드의 캐리력이 두드러지는 환경에서는 개인적으로 제 실력의 부족함을 너무나도 크게 체감했습니다. 전태 워로드가 없는 파티에 가더라도, 3타대 파티에 배정되더라도 실력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크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혹군, 카제 익스 제외) 하지만 카제 익스에서는 결국 저도 어쩔 수 없이 전태님을 찾아다니게 되더라구요.. 첫 주차에는 말 그대로 극악의 랏딜난이도 때문에 공방 취업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결국 처음으로 통디 카익스 트라이 공대에 DM까지 하게 됐고, 평소에는 하지 않던 마이크까지 켜면서 암수콜, 버프콜, 수연콜은 물론 패턴 전조 브리핑까지 할 수 있는 건 전부 했네요ㅠ 정말 트라이 내내 고통스러웠고, 돌이켜보면 즐거웠던 순간은 손에 꼽을 정도 다행히 손목이 망가지기 직전에는 성불할 수 있었지만, 게임이 뭐라고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매일 들었고, 아직 트라이 하고 계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디렉터도 유기한 실패한 레이드 지금 카익스를 트라이 하고 있는 유저들이 가장 로스트아크를 사랑해서 돈을 지불한 고객층이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