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유저들에게 있어 로스트아크는 너무 극혐이에요.

시스템을 좀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얻는 난이도 어려워도 좋은데 기간 한정이나 일회성으로 주는 지금 체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로이 초창기 인생 포기한 미친 놈처럼 해서 피방 100시간 꾸역꾸역 채워서 황금풍뎅이 은색 전투 랩터 노이기어까지 얻었었죠.

그리고 출석 체크 아바타도 얻었고 잘 하지도 못하는 경쟁전 돌려서 투혼의 빛 아바타까지 어차저차 얻었고 크리스마스 이벤트 루돌프 인형탈까지 얻음. 근데 더 이상은 못 해먹겠더라구요. 지치고 하나하나 얻는 거 실패하고 놓치니 정 떨어져서 접 잘 안 하게 되더군요. 수집하고 싶은 사람에겐 로스트아크 너무 고됩니다.

오버워치 스킨처럼 순환제였으면 괜찮겠는데 요번 크리스마스 이벤트 보상 또 바뀐 거 보고 너무 무서워지더라구요. 이번에 얻지 못 하면 영원히 얻을 수 없다는 거니까... (작년 크리스마스 패키지에서 팔던 x-mas 타이틀도 일회성... 이런 식으로 다 일회성이면 놓친 유저들은 절망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ㅠㅠ 올해 할로윈 벽지도 영원히 얻을 수 없는 것이 된 건가요?)

저번 아카테냥 100시간 보상 도저히 못 해먹겠어서 피눈물 쏟으며 포기했습니다. 심지어 출첵 펫 통통이도 놓침....


보고 계신 로스트아크 운영자 있으시면 제발 좀 지금 체제 바꿔주세요. 못 얻은 출석체크 아바타, 탈 것, 펫 등을 순환제로 재출시해주세요. 이것만 하더라도 다시 시작해볼까 도전해볼까 하는 유저들 꽤 있을 거에요.

그리고 피시방 100시간 이벤트는 이제 좀 그만 둬주세요. 너무 고역임. 그냥 밀도 안 되게 비싸도 좋으니 상점에 팔아주세요. 100시간 10만원이니까 그 언저리에 팔아도 살게요... ㅠㅠ 흑흑

지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