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변신캐들도 박탈감 심하겠지만
그걸 떠나서 이런 아이디어들을 다른 캐릭들에도 쥐어줬다면?
아마 상황이 많이 달라졌을 것 같네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설명 드리면
업화 가디언 나이트의 경우
Z(변신)을 키기 전 8개의 스킬 슬롯이 있고
이 슬롯에 룬을 채용할 수 있으며
Z를 통해 화신화 변신에 진입하면 업화 스킬들(빨간색)이 강화가 되어

변신 스킬과 비슷한 새로운 스킬들로 변하게 됩니다.
(보석을 공유함, 변신전과 변신 후 스킬이 같은 겁작 스킬로 강화)

이때, 이 변하는 스킬들에는 또 다른 룬들을 착용할 수 있어서
가나는 현재 기준 13개 정도의 룬을 채용할 수 있죠
(동시에 같은 슬롯의 보석 효과는 공유)


이것은 현재 모든 변신캐릭들에게 박탈감을 일으키게끔 하는데
스킬 갯수가 부족한 홀리나이트가
해당 아이디어를 채택하여 스킬 가짓수를 늘리는 쪽으로도
의견을 내보는 건 어떨까 싶어서 이야기를 꺼내봤습니다.


가령, 서폿 홀나의 경우 징벌, 신성 스킬 중에
아덴을 가동 할 경우 신성 스킬이 강화가 되어 다른 스킬로 바뀌고
딜,힐 능력이 동시에 있는 '오라'형태의 단점을
해당 스킬 변경들로 이득을 볼 수 있게 한다면?
꽤나 재밌는 플레이, 좋은 성능을 기대해 볼 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딜홀나 쪽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덴기를 조금은 조정하여 현재 무한히 적용되는 z(집행자)를
아덴을 채워 쓸 수 있게끔 수정하고
집행자를 가동했을 때 징벌 스킬이 강화되는(혹은 다른 스킬로 변경)쪽으로
설계를 해보면 보다 더 재밌는 플레이가 가능하고
부족한 스킬 갯수 부분도 해결이 되지 싶네요


이러나 저러나 계속해서 이야기 드리지만
현재 홀리나이트의 컨셉으론 리메이크가 되지 않는 이상
답이 없다고 보는 편입니다.

A/S패치를 많이들 기대하신 것 같은데
근본적으로 가장 문제인 것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서폿 홀나는 딜,힐을 동시에 주는 '오라'형태의 아덴이 문제이며
아덴이 분리되어 있는 다른 3서폿들과 굳이 차별을 둘 필요가 없을텐데
개성을 살리고 싶다면 위에 내용처럼 뭔가 다른 이점이 있어야
차별화 될 수 있습니다.

딜 홀나는 시즌3이 시작되면서 신성스킬 제한, 아덴의 광기화로
그 특색을 죽이고 당장 급한 불부터 차근차근 꺼나가고 있는데
결국에는 캐릭 특성이 살아나려면 무한히 유지되는 아덴 관련
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요



서폿 홀나는 아덴을 가동할 시 신성력을 다루는 사제,
딜 홀나는 아덴을 가동할 시 징벌의 힘을 사용하는 검사로
각각 아이덴티티의 특징을 살려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요약

업화 가디언나이트 개사기더라
우리도 합류하자 아덴 키면 변신해서 스킬 늘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