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왕같은 아덴 지딜캐는 꽤 많은 캐릭을 키워봤지만 처음임
지딜캐의 특징은 아덴이 없어서 모든 스킬 자체가 균등한 딜지분을 가지거나,
아덴기가 있어도 아덴기 자체 딜증이 높지 않거나 아덴 스킬의 딜비중이 크게 높지 않음

폭딜캐의 특징은 아덴수급기를 통해 아덴을 계속 모아 한번에 털어버리거나,
아덴기가 없어도 쿨이 긴 스킬들이 큰 딜과 딜지분을 들고 있어서 긴 쿨을 계속 돌리는 편임

근데 권왕은 이 두가지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음
지딜캐처럼 계속 박아넣어야 하고 
딜지분이 파천, 낙화, 초각, 풍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이후 낙화, 천기 아니면 낙화, 천기, 파천으로 한싸이클이 꽤나 김
폭딜캐처럼 아덴을 쌓는 아덴 수급기의 딜자체는 거의 없으며
아덴 수급기는 진짜 올적중시 딱 맞게 떨어지며, 아덴을 키지 않은 상태에서 파천의 딜 꼬라지는 말을 안해도 알 정도로 아덴이 가장 중요한건 1640 권왕도 앎

이게 체급이 높았던 시즌3 권왕 초창기엔 루즈해지는 평캔 시간을 줄여주는 풍랑으로 딜타임을 더 빡빡하게 가져가서 재미와 딜 둘 다 챙겼다면
체급이 너프된 지금은 빡빡한 아덴 수급기를 한개라도 못맞추면 지딜캐인데 폭딜캐마냥 딜이 훅 떨어지며, 폭딜캐인데 지딜캐마냥 아덴을 빡빡하게 털어야함

난 개인적으로 풍랑의 존재는 재밌음
그전엔 파낙하고 천기쓰면 평캐평캔평캔같이 루즈해지는 게임에서 지금은 풍랑으로 털고 다음 아덴 모아서 다시 터니 재밌긴 함.
사실 예전컨셉의 권왕을 계속 갔으면 이젠 딜 합산도 되는 수라를 하지 ㅋㅋ
근데 지딜캐인데 폭딜캐의 단점을 들고 있으면서 폭딜캐인데 지딜캐의 단점을 들고 있는 애 체급이 걍 말이 안됨
차라리 초각스킬에 슈차라도 넣어주면 안상이라도 빼지 플레이감성도 조트임


권왕의 아덴지딜캐 특성상 적어도 아덴을 빡빡하게 채우는 구조에서 스킬 한개 정도를 예비용으로 냅두게 바꿔야함
초각스 슈차적용과 즉결타 아덴수급을 올리고(암영권 빼게) 징파 딜을 천기보단 낮지만 지금보단 높은 딜을 들고있게 바꾸고 깡통 소폭이던 상승시키는게 맞다고 봄
완투님의 연붕 결정타 트리가 아덴 수급도 편하고 천기를 빼니 충격 게이지가 여유가 있어서 징파딜을 이야기 한거긴 한데 결정타 트리처럼 좀 더 여유있게 아덴을 수급 할 수 있는게 낫다고 봄 
(아니면 아덴지딜캐 단점 덮을정도로 시즌 초 권왕 딜 불러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