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는 반복숙달 암기겜이다 <<< 결과적으로는 맞긴한데

그만큼 직관성에 신경쓰고 진짜 위험한 광역 패턴은 장판등으로 표시해주는 경우가 많고 해서 그냥 피지컬로 보고 피하는 몇몇 유저들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었음

반면 어느시점부터 보스 모션과 전조를 기반으로 예측해서 딜각을 뽑도록 설계된 패턴들의 빈도가 더 늘어남

이 겜에서 그냥 보고 피하기만하는게 무지성플레이긴 하지만
논타겟팅 게임의 원초적 재미요소중 하나기도 하고
그렇다고 로아 짤패는 그 순서까지 완전암기도 아니고
굳이 따지면 청기백기에 가까워서 피로감의 원인이 되기도 함

그래서 과거 발비쿠아를 재밌게 하던 유저중 몇몇은
좀 애매해졌다 느낄 수 있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