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사진은 넘 많아가지구 다 못 올리지만
진짜 음식에 진심인 나라bb
특히 디저트가 맛있었는데 대부분 적당히 단 맛이라 잘 물리지 않아서 개인적으론 일본보다 더 입에 맞았던 거 같음

밀크티는 한국에 있었으면 일주일에 세번은 사먹었을 거 같다..

개인적인 밀크티 순위

1. 혈찹쌀 밀크티 ( kumo zawa 라는 숙소에서 늦게까지 문 연 곳 중에서 하나 배달 시켜먹은 곳인데 여기 밀크티가 상하이에서 먹었던 밀크티 중 가장 맛있었음.. 수건케이크랑 우유크림떡도 파는데 다른 디저트들은 그냥 쏘쏘 )

2. 아마수작 쌀모찌 밀크티 ( 번역하면 무슨 감자? 밀크티로 번역되는데 술술 넘어가는 떡이랑 감자인지 고구마인지 모를 무언가가 들어가는데 엄청 고소함.. 떡을 직접 만드는지 차가운 음료임에도 받았을 때 따뜻했음! 현지인들도 줄 서서 사먹는 곳이라 다른 사람들은 몇 시간 웨이팅 해서 주문한다던데 중국 공휴일 다음 날에 가서 그런가 20분만에 받았음! 고소한 맛으로 먹는거라 단맛이 은은하게 나서 밍밍하다 느껴질 수 있는데 당도 자당으로 시키면 적당히 달다구리 함 자당으로 시켜도 한국 음료보다 덜 달다..)

3.패왕차희 차지 밀크티 ( 차지에서 제일 유명한 메뉴 2가지 백아절현이랑 무슨 우롱밀크티 시켰는데 백아절현은 은은한 자스민향이 나는 되게 깔끔하고 산뜻한 맛이었음 개인적으로 우롱밀크티가 더 맛있었당)


그 외

라오지스 홍소육
polux 프렌치토스트
헌지우이치엔 양꼬치 넘 맛있었음

헌지우이치엔 갔을 땐 서비스로 메뉴 두가지 무료로 주시고
우캉맨션 쪽에서 젤라또 사먹을 땐 아이스크림바 하나 무료로 주심..
시기를 잘 맞춰서 간건진 몰라도 한국인한테 다들 엄청 친절함

그리고 상하이가 배달 시스템이 엄청 잘돼있는데
신기한 게 호텔에서 배달 시키면 픽업하러 호텔 로비로 갈 필요 없이
로봇이 방문 앞까지 배달 해줌 ..
문 안 열어주면 문 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데 개귀엽더라
잼민이 목소리로 혼자 조잘조잘 대면서 복도 쏘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