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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8 18:15
조회: 2,233
추천: 5
형들 나 교통사고났는데 가해자가 폰꺼놓고 잠수타화요일 대선날
나 직진 상대차 중앙선 침범으로 정면에서 나 꼴아박았어 그쪽 주장은 내 방향 도로옆에 주유소 있었는데 거기 들어가려고 했대. 근데 내리막길에서 내려오면서 내가 오고있는거 못보고 그냥 핸들틀어서, 내가 그 분 차 옆구리를 박은거도 아니고 그냥 정면 충돌임. 따질것도 없이 100:0 나왔고 우리 보험사는 오자마자 확인하고 그냥 바로 퇴근. 내차는 시동안걸리고 차문도 안열려서 주변 목격자들이 나 꺼내줌. 큰 외상은 없었고 난 아 투표하고 출근해야되는데 ㅅㅂ; 이 생각밖에 없어서 암담하던 차였어. 근데 속 울렁거리고 앞이 띵한 상태였는데, ㅡ나도 급브레이크밟으면서 걔랑 충돌할때 머리 앞뒤로 휘청하면서 헤드레스트에 머리 박았는데 그거때문인거같음. 상황 수습먼저 해야할거같아서 따로 구급차나 112는 안부름. 일단 집 근처여서 아빠만 불렀어. 근데 내가 헛구역질하고 그러니까 주변 목격자들이 119 불러줌. 119가 오면서 경찰 대동하고 등장. 나 구급차 실려가는동안 아버지가 뒷마무리하면서 경찰들한텐 피해자합의할테니까 입건하지말고 가라고 했대. ㅡ중앙선침범이라 형사입건대상인데 내가 경상이라서 일단 ㅇㅋ하고 간듯 이후 아빠가 괜히 입건하고 벌금내지말고, 합의해서 잘 해결하자고 연락했어. 아빠도 그냥 형식적인 합의금으로 50~70 선 받을 생각이셨는데. 가해자가 첫통화에서 주변에 물어보고 알아본뒤 연락주겠다한뒤로 5일 내내 핸드폰 꺼둔상황. 연락안되길래 아빠가 문자 남겼는데 문자 확인하고 읽씹. 다른 번호로 전화해도 꺼져있다고 나옴. 그 아저씨도 암담하고 그럴거같아서, 애초에 구급차랑 경찰 안부르고 그랬는데 잠수타니까 준나 괘씸하게 느껴지는 상황. 난 걍 경찰 넘기자 하고있고, 아빠는 기다려보자는 입장인데. ㅡ입건되면 걍 벌금 내고 벌점 먹고 만다는 애들 많다면서, 아빠는 합의금 조금이라도 챙기고 싶으신가봐. 난 외상은 없고, 경추 척추 염좌+뇌진탕으로 입원중임. 지금 일하는곳 일손 모자라서 치료받느라 일 못나오면 다른 사람 구하겠다 그러는 중. 어떻게 하는게 좋아보여? 보험합의 (대인 대차)는 치료받으면서 생각해볼건데, 150~200 받으면 돼? 형사합의는 얼마 받는게 최선이야? 아니 그리고 이 와중에 진짜 개짜증나는게 수술보험 든것 중에 목이랑 척추 부담보걸린거 이제 한달만있으면 풀리는데 이번에 치료받으면서 다시 리셋되게생김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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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요33] 무적007은 부활할 것이다.
[전국절제협회] 사멸의 왕, 절제가 하늘에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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