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최대한 일 안 할라고 도망다니고 바쁘다고하다가

정말 급하고 중요한 일을 해결 못하고있어서 심각해 할 때

"그거 내가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줘봐"

하면서 가져가더니

빠르고 완벽하게 처리하고

'어떤데'하면서 뿌듯해하는 표정을 짖고있음

평소에도 이거 반만 해달라면

"그럼 재미없잖아"하면서 돌아감

고마운데 괜히 열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