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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5 18:21
조회: 50,627
추천: 75
다니는 회사 대표 아들이 가출했다우리 회사 대표 아들이 한명 있음.
올해 28살이고, 군대 전역하자마자 회사 끌려와서 4년차 일하는 친구임. 근데 진짜 일하는 수준이 아니라 믹서기 넣어서 갈리듯 갈림. 새벽 2시에 퇴근하고 아침 8시에 출근. 365일 중 한 10일 쉴까 말까. 야간수당, 특수수당, 잔업수당 등등 받는거없이 월 240만원 받는다더라. 그 와중에 대표부터 임원, 부장, 과장까지 정신병 걸릴 수준의 믹서기를 갈음. 욕이 걍 욕이 아니라 우울증 걸릴 수준임. 여직원들이 "쟤 진짜 저러다 자살하는 거 아냐?" 할 정도. 근데 더 무서운 건, 원래 그정도 털리면 도망갈법도 한데 일을 진짜 미친듯이 잘함. 처음엔 현장 실무 → 반년 만에 졸업 → 디자인 & 마케팅 1년 → 졸업 → 회계 반년 → 졸업 → 지금은 인사/영업 배우는 중. 대표이사가 말하는 졸업 기준이 대리 이상급의 실무기능자 라는데, 다 통과함. 다크서클은 턱까지 내려와 있었고, 애가 측은하게 담배피고 있으니까 내가 “안 힘드냐, 왜 안 그만두냐” 물어보면 “아버지 회사에서도 못 버티면 나가뒤져야죠ㅎㅎ” 이러고 허허실실 웃던 놈임. 나랑 또래라 그래도 친구처럼 지냈는데, 갑자기 이틀전부터 연락이 끊김 그랬더니 대표 + 이사 둘이 갑자기 내 자리에 옴. “너랑 제일 친하지 않냐, 혹시 아는 거 있냐?” 나: "ㅇㅇ...사생활까진 모르는데요"했더니 나랑 그나마 비슷한 또래고 친했으니 갈만한데 좀 찾아달라고 휴가 줄테니 찾아달라고 하길래. 개꿀! 하고 바로 휴가 받아서 튐 솔직히 28살 남자새끼가 이틀 안나온거라 해봤자여친이랑 놀러 갔겠지~ 싶었거든. 근데 이게 3일전임. 아직도 안돌아옴. 대표, 임원들 표정 싹 다 굳었고 회사 분위기 무슨 장례식장 됨. 솔직히 걔 성격이 털털하고 잘 웃고 어른들한테는또 예의바른 놈이라 진짜 자살했을 거 같진 않은데 이쯤되니 좀 의심스러움. 진짜 찾아다녀야하냐? 좃댄것 같은데 그냥 해외여행 일탈한거겟지? 요약 1.대표 아들 = 4년차 만렙 노예 2.매일 새벽 2시 퇴근, 욕으로 조져짐 3.근데 일은 개잘함 4.갑자기 실종됨 5.나한테 수색명령 + 특별휴가 나옴 6.6일째 못 찾음, 분위기 심상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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