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멘때는 카은영 선생님 직접 등판해서
연기만 쫙 뿌려도 살살 녹고
에스더 다 모였는데 쫄튀하게끔 만들고

아르데 비공정 반갈해버리면서
수많은 희생자들이 나오고
간신히 비공정 가동 가능한 거 찾아서
거기로 집결시켜서 생존자들만 수습해가지고
후퇴하는 그런 절망적인 상황 제대로 보여주고

마지막에 용기의 노래 템포 다운 시키면서
장송곡같은 그런 마무리까지 정말 임팩트 있고 좋았는데

카제로스 전조는 뭔가
신이라는 초월적인 존재를 상대하러 간다는
그런 느낌, 위압감, 포스가 너무 안 느껴졌음
차라리 쿠르잔 남부 들어갈때 나왔던
독기가 더 위협적으로 느껴짐

맵 열심히 깎았고 연출은 좋았는데
진짜 압도적인 강함을 가진
초월자, 절대자, 신을 상대하러간다는
그런 위압감은 충분히 전달되진 않은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