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야기의 5단계를 완벽하게 만족함

발단 : 퍼클런의 시작
전개 : 순조롭게 진도를 빼면서 2-3까지 도착해서 인방 첫 공개. '우리가 퍼클하면 되는거 아냐?' 설레발
위기 : 0줄 광폭, 7th 8th 9th의 연속 등장, 계속되는 실수, 험악해지는 분위기, 말실수, 개강 이슈로 남은 시간 없음.
절정 : 킹기의 순간에 히든 발견 & 클리어. 
결말 : 로네다의 퍼클런 10th 성공. 포셔가 밥 쏜다. 바드님 괴물쥐 팬미팅 성공

진짜 소설로 쓰면 위기 부분에서 고구마라고 하차할 사람 산더미였을 정도로 위기가 심했는데
그걸 최고의 순간에 최고의 모습으로 극복해 냄

저기서 '절정' 파트가 빠지면서 사람들에게 고구마만 먹이고 서사에 만족을 전혀 못 준 파티도 있으니까.



그것 말고도 진짜 소설 클리셰적인 장면도 엄청 많이 있었음


카멘 TOP10에서 시작한 새로운 이야기를 카제로스 TOP10으로 마무리 지은 수미상관적인 모습이나




서로 싸운 뒤에 으샤으샤해서 더 사이가 돈독해져서 극복한 모습이나




최후의 싸움, 위기의 순간에 숨겨진 힘(히든)을 각성하여 적을 쓰러뜨리는 모습이나




개강까지 남은 시간은 3시간! 자리는 한자리! 경쟁자는 다섯! 이번이 마지막 찬스! 
마치 시한 폭탄 타임어택 탈출런 같은 마무리도 그렇고






(실제로 추방하거나 추방 당한건 아니지만) 추방물 혹은 역추방물스러운 파티 구성도 그렇고
(대머리 사제역 노돌리)



아무튼 진짜 로네다가 마지막 자리 장식하기 전까지는 진짜 운영진들도
전체적으로 십창난 분위기나 기대 이하의 호응도 때문에 한숨 내쉬다가
(특히 마지막 위기였을 때 더더욱)
이런 식으로 결말 내는 거 보고 운영진들 겨우 안심하고 잠들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