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울면서 묻더라.갑자기 도대체 왜 이러는 거냐고.

내가 변한 거냐고,아니면 혹시 다른 여자라도 생긴 거냐고.

눈물 흘리는 모습에 잠시 마음이 흔들렸지만...나는 말없이 고개를 저었다.

차마 진실을 말할 수는 없었기에,그저 미안하다는 짧은 말만 남기고 뒤돌아섰다.

미안하다...

하지만 나는 내일, 배틀마스터를 만나러 가야만 해.

지금까지의 나약한 배마는 잊어라.

이제부터는...그녀가 하늘에 서겠다.


(배마맘 그런거 아님 오해 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