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씩 조금은 번거로웠을지라도 
봄처럼 따스한 도화가양의 손길이 닿았던 
지난 나날들이 그리워지는 밤입니다

노랗게 만개한 
어느 제주의 유채 들판처럼
그 샛노란 만개 구슬을 
더 이상 눈으로 볼 수 없어도

분홍빛을 머금고 
나를 유혹하는 진달래꽃처럼
그 달콤한 환영의 문 쉴드를 
더 이상 문을 타야만 받는게 아니여도

나는 오늘도 지난날을 잊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g키를 누르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