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4월3일 금요일 오후 2시30분에 있었어
난 지인 도와주려고 본캐 바드로 갔었거든
너무 오랜만이라 그 똥빼는거 있잖아 빼고 히든쓰는거
근데 어버버해서 속박되서 죽고
1관 히든 카마인 실패하고 2팟 소서가

"저기요, 그럴거면 명예 경미참 하칠 마셨어야지;;
이럴거면 트라이부터 다시 하시던가요 ㅎ"

이러는거야. 뭐 틀린말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하고 묵묵히 했었거든? 데카 있는데 너무 야박한거
같기도 하고 말이야. 근데 그 사람이 나에게 말하더니

"역시 77바드라서 그런가 존나못한다"
나의 역린을 건드리는거임
내가 당시 작년 10월에 겪은일이라 쫀지한테 언급되고
나서부턴 손발이 막 덜덜 떨리는거임 인벤쪽지로
자살 유도 쪽지도 당시엔 되게 왔었고
지인도 디코로
"야 영사야 너 괜찮냐? 너 목소리 떨린다.."
이러고 걱정 진짜 많이 하더라

그래서 난 떨리는 손으로 캡쳐했는데
"왜 또 졸렬하게 인벤에다가 처 꼰지르시게?
또 조용히 박제당하고 싶냐?ㅋㅋㅋ"
혼자서 나이트레아 에서 이러는거야

다들 딜버스에 경미참이다 그냥 기믹만 딱딱 했었는데
하르둠에서 사고가 터지는거임

그 왜 빨간망치 파란망치 있잖아? 내가 너무 긴장해서
자리를 잘못갔어 내가 1팟 1번이면 왼쪽 위 끝에
가야되잖아? 늘 4번에 배정되다 보니까 나도모르게
오른쪽 간거임..그러더니 하는소리가

"진짜 로아 접어라 에이징커브왔냐?"

이러길래 난 도저히 제정신으로 할 점심이 없는거야
그래서 난 깐부한테 울면서 하는 소리가

"데리버거 세트 양배추 빼고 콜라큰걸로"

해서 점심먹었다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