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쓰기 앞서 제 페이나 근무 형태같은거를 오픈할건데 몇몇 분들에겐 조금 자랑처럼 

들릴수 있어서 양해 바랍니다..




2017년에 학교 졸업하고 바로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로 넘어왔습니다 직업은 스프레이 페인터고

호주 오기전에 시드니에 작은 스매쉬 리페어에 넘어가자마자 바로 취직하기로 얘기를 끝냈습니다

그래서 2017년부터 거기서 일을 시작해서 2025년 9월까지 그곳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그런데 한창 영주권 비자 신청하는 중에 회사가 규모가 작아서 영주권 스폰서가 힘들거 같다고 보스가

얘기를 해줘서 10월에 시드니에 BMW 스매쉬 리페어숍에 스폰서 비자 받고 이직을 했습니다

호주는 주급제라 현재 페이는 세금 다 떼고 주당 1450달러 정도 받습니다 (월~금 07:00~15:30,

쉬는시간 없고 점심시간 45분, 그리고 토요일 07:00~12:00, 토요일 근무는 본인이 원하면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데 토요일 쉬면 1200달러 정도 받아서 왠만하면 토요일근무함, 페인터쪽은 나만 토요일에 출근)

1450 X 4주 면 5800달러, 현재 환율 1050원 대충 계산하면 세후 600만원, 근데 4주는 28일이라

X13개월을 하면 대략 연봉 세후 7500만원 정도 받는거 같습니다 (상여금이나 인센티브 이런건 

호주 문화 특성상 없습니다)  연봉 같은 경우 제 482 취업비자 최저 커트라인이 세전 연봉 7만6천불이라

(7만6천불 이하 연봉은 비자 자체를 못받음) 사실상 최저랑 별로 차이가 안나서 향후 최소 10만불 까진

받을거라 생각하긴 합니다

영주권은 2년뒤에 신청 가능하고 케바케긴 한데 보통 영주권 신청후 1년정도 기다려야 승인된다고 알고있습니다

연봉은 이런데 이제 여기서 나가는 돈이 회사근처에 스튜디오(원룸,300달러,주당) 이랑 매주 토요일 

장보면 대략 80달러, 그외 점심값,가끔 우버이츠 시켜먹고 핸드폰,차 기름값 등등 하면 대략

주당 - 450 하면 1주일에 100만원정도 세이브 가능하긴한데 제가 게임을 좋아해서 현질을 많이하는데

로아에도 현질 많이하고 하다보니 한달에 한 300만원정도 저축 하는거 같습니다


참고로 해외에서 로아 가능한지 궁금하실텐데 EXITLAG 같은 VPN 쓰면 진짜 할만합니다 더퍼 칭호도

땄습니다 핑은 140ms 정도 나옴 대신 매일 아이디가 잠겨서 인증으로 풀어줘야됩니다

어쨌거나 금전관련 부분은 이렇고 퇴근시간도 오후4시면 집에 도착해서 잘때까지 여가시간이 많은것도

좋긴합니다 연차도 매일매일 조금씩 쌓이는 시스템이라 매년 몇주씩 여행가는것도 가능


문제는 지금 이직한 이 회사에서 일,사람 관련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여기 나가서 다른곳

스폰서 해줄 회사를 찾거나 못찾으면 아예 그냥 한국 귀국하는것도 생각중입니다 부모님도

너가 원하면 한국 돌아오는것도 괜찮다고 하셔서 고민입니다

제가 학교 졸업하고 바로 호주에 와서 살다보니 한국에선 알바같은거만 하고 직장을 다녀본 적이

없어서 만약 한국에서 다시 새출발을 하게되면 호주랑 비교해서 근무환경이나 페이가

많이 열악할지 아니면 의외로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제 직업군이 아무래도 꽤 마이너한

직업이다보니 어디 가서 물어볼려 해도 디씨같은곳에서도 용접갤은 있어도 페인터 갤러리는 없더라구요

여기서도 아마 없겠지만 현재 로아가 유일하게 하는 게임이라 사람 많은 로아 인벤에 한번 글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