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힘구 섬구는 나오자마자 바로 달려들어서 먹는데





나한테는 그것보다 중요한게 도화가의 방구임...





그 이쁘고 가지런한 얼굴로 마치 화장실도 안갈 것 같으면서





꼭 레이드를 돌 때면 방구가 나온다고 생각해보셈...









그러고서는 두번 나오는데 하나는 나오자마자 자기가 먹고서는





다른 서폿의 방구를 먹어 본 적이 있을 리 없는 도화가가





레이드 도는데 또 못 참고 나와버렸네...





소리가 나는건 아니니까 아무도 모르겠지...





옆 파티 서폿도 이런 냄새가 나는걸까...





하다가도 자기가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하면서 창피해하는데...





생각해보니 남은 하나는 자기가 처리를 못한다는걸 깨닫는거임...









그런 생각이 들 때 쯤에 내가 가서 바로 남은 방구를 먹는거임





그럼 이제 도화가가 얼굴이 완전히 빨개져서는





그걸 왜 굳이 가서 먹냐고 말하고 싶은데 그러진 못하니까 당황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을 쳐다보면서





도화가가 남기고 간 방구의 온기를 30초 동안 느낄 수 있다는게





로스트아크를 하면서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른다...









그래서 레이드를 돌 때 마다 다른 사람이 지나가다가 먹거나





구슬동자를 빼고 위기모면이라도 넣는 레이드가 나오기라도 하면





그게 또 나는 안타까워서 홀로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