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람이 "나 정도면 다 알지" 하는 순간 거기서 성장이 딱 멈춰버려. 근데 내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주변의 좋은 팁이나 노하우가 계속 눈에 들어오거든. 그게 쌓여서 결국 진짜 실력이 되는 거야.

​그리고 인간관계에서도 그래. 잘난 척하면 주변에 적이 생기기 쉬운데, 겸손하면 사람들이 나를 만만하게 보는 게 아니라 오히려 도와주고 싶어 해. 굳이 내 입으로 나 잘났다고 안 떠들어도, 실력이 있는데 겸손하기까지 하면 사람들이 알아서 더 높게 봐주기도 하고.

​결국 겸손은 나를 낮추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내 그릇을 제일 크게 키우는 가장 똑똑한 방법이라고 보면 돼. 내가 단단해지면 굳이 목소리 높이지 않아도 여유가 생기는 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