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룡세 하나 보고 만들었다가
본캐로 꾸준히 밀고 올라갔었지

적룡포 때리고 절룡세로 패링 치는 게
마냥 재밌고 행복했었는데..

보스가 나올 때마다 점점 벽이 느끼고,
깎는다는 즐거움보다 불쾌함이라는 짜증이 높아져서
결국, 소울로 본캐 갈아타고

어느덧 부캐에서 배럭으로
그리고 절정에서 절제로

세르카나 성심당 할 때마다 스트레스 받고
보스 어그로는 휙 휙 휙 휙 바뀌고
모든 스킬에 이동 판정 있어서 맵 제한 걸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거나 백 못 치는 병X이 되고

1730은 넘겼지만 곰수사나 환류
하다가 얘만 잡으면 한숨부터 나오는 거 보면

이제 ㄹㅇ 보내줄때가 됐나보다
유기했던 기상이 올리거나 이번 신캐 올려야지
...미안하다 그래도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