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인터넷 연결 안 되게 컴퓨터를 빼서 아빠 직장에 가져가고 그럴 정도로 컴퓨터를 못하게 막았음
그래서 맨날 피시방 가서 게임함

근데 예전에 친척들이랑 모이는 자리에서 갑자기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연봉 몇십억을 번댄다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사촌형이 우리 부모님한테 OO이(작성자)는 진짜 게임을 잘한다.
일반인들 수준이 아니라 프로게이머랑도 같이 게임을 하는 수준이고 좀만 노력했으면 프로게이머도 노려봤을거다
라는 식으로 말했음

그걸 듣고 부모님이 왜 그럼 그렇게 못했냐고 물어봐서
학창시절에 컴퓨터를 그렇게 못하게 했는데 어떻게 게임을 열심히 해서 프로게이머를 준비하냐 그랬더니 아무말씀도 안 하시더라

그 당시 이전에는 롤 챌린저까지는 아니여도 그마 400등 정도까지 찍었고 웬만한 프로들이나 페이커, 도파같이 유명한 사람들이랑 미드에서 라인전을 해보기는 했음 이것도 피시방에서만 게임해서 찍음
아마 이걸 보고서 그런 말을 한 거 같은데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프로급의 재능은 아니라 그냥 들으면서 머쓱머쓱 허허허 웃기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