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9월 18일 금요일 아침뉴스입니다

■ (톱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약 90분간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국정 지지율 하락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150여 명의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소 취소·연임 개헌·인사 논란·부동산 세제 개편 등이 주요 질문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 (정치)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을 방문해 루비오 국무장관과 7개월 만의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 나섭니다. 223억 달러 규모 텍사스 LNG 발전소 등 대미 투자와 호르무즈 파병 요구가 난제로 걸려 있습니다.

■ (정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를 민주당 주도로 채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합의가 없었다며 퇴장한 뒤 자당이 위원장인 상임위 회의를 취소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 (정치)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를 두고 민주당 김용민 의원과 추미애 경기지사 등 여권 강경파가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교체 시 중수청 출범 차질을 우려하는 가운데, 정부와 청와대는 후보자 재검증을 마치고 인사청문 절차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 (정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늘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어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 등을 집중 검증합니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배우자·친족과 대통령실 고위 공직자의 비위를 감찰하는 자리로, 2016년 이후 약 10년간 공석이었습니다.

■ (경제) 미국의 금리 인상에도 국내 증시는 이미 상당 부분 조정을 거쳤다는 인식에 코스피가 큰 변동 없이 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1,382원으로 상승해 물가 부담과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경제) 정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실거주 의무 유예 특례 신청 기한을 내년 말까지 1년 연장했습니다. 세입자가 있는 집도 사고팔기 쉬워지지만, 임대차 불안을 뒤로 미룬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경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충격에서 벗어나 일제히 올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69% 뛰며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 (경제) 70대 이상 고령 노동자들이 국민연금을 받지 못해 일터를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설 일용직의 연금 가입이 2020년에야 허용돼 최소 10년을 채우지 못한 탓으로, 70대 수급률은 53.3%에 그칩니다.

■ (경제) 해외에서 비만치료제를 불법 반입하다 적발된 건수가 2024년 4건에서 올해 8월까지 5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국제우편으로 들어온 인도산 마운자로 9개를 검사한 결과 모두 위조품으로 드러나 안전성 우려가 큽니다.

■ (사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이태한 특검팀이 중앙선관위 등 10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팀이 확보한 전산 자료를 분석한 뒤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 등 핵심 관련자 소환을 조율할 방침입니다.

■ (사회) 조희대 대법원장이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 개회사에서 어떤 도전에 직면하더라도 사법권 독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법관 후보 제청을 놓고 청와대와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주목됩니다.

■ (사회)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디올 가방 수수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청탁 사실을 알고도 신고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판단으로, 1년 11개월 전 불기소 결론이 뒤집혔습니다.

■ (사회) 추미애 경기지사가 부동산 행사에서 "며느리를 쫓아내려는 분들이 있다"며 도지사 사퇴 청원 등 반발을 겨냥했습니다. 추 지사가 재정 비상상황을 선언하고 전임 도정을 원인으로 지목하자 김동연 전 지사가 반박하며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사회)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임시예방접종에서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하고, 10월 12일 70세 이상부터 순차 접종을 시작합니다.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신규 XFG 백신을 연 1회 맞게 됩니다.

■ (사회) 담임 교사를 폭행한 청주 초등학생의 학부모가 해당 교사와 교감 등 3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도교육청이 피소된 교원들에게 법률 지원에 나섰지만, 교권 침해 논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 (사회) AI 안경을 이용한 불법 촬영 의심 사건이 올해 경찰에 3건 접수됐지만, 기기 특성을 반영한 수사 지침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과기정통부가 정책 연구에 착수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사회) 산림청이 초대형 산불 진화 헬기 7대를 계약하면서 미군 시절 사고·정비 이력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도 같은 업체와 2천억 원대 추가 계약을 맺어 권익위와 감사원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 (사회)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부정수급 신고가 2020년 40건에서 2025년 454건으로 11.4배 늘었습니다. 성평등가족부는 사실혼을 처음부터 숨긴 경우보다 소득 증가나 재혼으로 자격을 잃고도 신고하지 않은 사례가 더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공항에서 직접 맞이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은 추가 관세 발표를 미루고 문화재·화석을 반환하는 등 긴장 완화 조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통상 갈등과 이란 문제, 북미 정상회담 등 주요 현안이 남아 있어 정상회담 이후에도 미·중 간 추가 협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 재개 여부와 관련해 “중대한 결정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히며 군사행동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후티 반군에 2주 휴전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져, 확산 중인 중동 분쟁의 긴장 완화 여부가 주목됩니다.

■ (국제)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 F-15 전투기를 격추했다며 조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후티가 사우디 본토 공군기지와 원유 수출 거점인 얀부 석유 시설도 타격했다고 주장하면서, 동맹 지원이 여의치 않은 사우디가 궁지에 몰린 모양새입니다.

■ (스포츠)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우리 선수단 본진 122명이 나고야에 도착했습니다. 대표팀은 41개 종목에 1,051명을 파견해 메달 이상의 감동을 선물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날씨) 제주도에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며 많은 곳은 100㎜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우려가 커 기상청이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의 명언]
당신이 무엇을 하든, 그것을 잘 하라. -월트 디즈니

[주요 경제 지표]
 - 코스피 : 6,7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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