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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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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선과 전재학이 다른 부분효율 하나하나 따지거나, 나이스 비나이스 각자 즐기는 방식은 다르지만 같이 레이드하고 같이 수다 떨고 다른 종겜도 좀 하면서 웃다가 좋은 인연들이 되고 같이 시간보내는게 즐거우니까 특별히 뭘 하지 않아도 게임을 일종의 ㅈㄴ큰 메신저처럼 써서 만나는 게 한국RPG의 오래된 문화라고 생각함. (해외는 잘 몰라서) 강선이형은 그걸 게임사와 유저가 하도록 만들었다고 봄. 게임업계의 한 획을 긋는 소통 방송, 게임 자체에 애정 하나는 확실하게 보여주는 모습, 다 같이 즐기자고 콘서트 열어주지 행사 열어주지 이것 저것 다해봤음. 그럼 유저들은 밸런스 맘에 안들고 시스템 뭐 맘에 안들고 그래도 신난다하면서 티켓팅하고 가서 놀고 그런 김에 지인들끼리 만나고 연예인 만나듯이 강선이형도 뵙고 명절처럼 즐겼다고 생각함 그때 패치던 BM이던 뭔가 행동하는 걸 빠르고 잘했다고 볼 순 없긴 해. 그건 맞음. 근데 솔직히 우리도 그렇잖아. 현실은 드라마가 아니라서 그럴 의도가 아니었던 것도 분명 있을거고 계획하고 계산해도 항상 모든 걸 성공하고 잘 해낼 순 없음 지금 재학이형이 내부에서 그만큼의 파워를 가지기 힘들테니까 차이가 날 수 있지. 하지만 당시에는 게임사와 유저가 어울리며 즐겼다면 지금의 행보는 좀 더 단순 고객과 기업이라는 느낌이 들게 행동하니까 더 관계가 차가워지고 불만이 생기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고 생각함. 우리 게임 잘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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