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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1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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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주의)로이괜 경제는 절대 기대하지 마라옆동네에서 초상집이라길래 구경 왔다가 10추보고 몇 자 씀
경쟁자가 잘 돼야 우리 겜도 위기감 느끼고 더 열심히 할 거고, 과거에 경쟁 없이 극도로 나태했던 역사들이 있기 때문에 항상 응원한다고 먼저 말하고 시작하겠음 인게임 시스템이나 다른 건 몰라도 경제 근본적 구조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음... 그게 상처 덜 받는 길이다. 내부관계자들도 시즌제+헤비과금 결합한 경제 모델이 씹창인걸 유저보다 더 잘 알면 잘 알지 모를 수가 없을텐데 바꿀 수가 없을 거임 그래도 디렉터라면 유저에게 좋은 게임을 어쩌고 << 직장 안다녀본 무지렁이나 할 소리지. 기업은 돈 버는 단체지 유저의 편의를 봐 주기 위한 단체가 아님. 유저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건 그게 결국 장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 헤비과금 모델 버리고 유저들이 원하는 근본 정체성인 라이트한 시즌제 게임으로 돌아간다? 주총 이사회에서 바로 경영진 및 책임자들 목 매달린다. 이새끼가 정신 나갔냐? 매출 반토막 세토막 내라고 우리가 경영진에 앉힌줄 아냐? 소리 바로 나오지. 알아도 못 바꾼다. 유저들이 좋아하니까 선택한다는 선택지 버튼 자체가 없음. '니 커리어를 작살내고 너를 천하의 개쌍놈으로 만들어서 회사에서 쫓아낼 거야'라는 말을 본인의 회사에서 듣고 '예 알겠습니다'하고 단두대에 매달리기를 자청할 수 있는 놈이면 그런 말 해도 됨. 시즌제 라이트한 게임이어도 아바타 많이 사고 하면 매출 메꿀 수 있음 << 진심으로 하는 소리가 아니길 바란다. 괜히 k rpg들이 싸가지없는 bm인거 알면서도 도입했겠냐. 결국 금액적인 측면에서 상대가 안 됨. 결국 근본적으로 선택지가 3갠데 1. 지금같은 시즌제 리셋 + 헤비과금 복합 싸가지 경제모델 2. 와우같은 라이트 시즌제 리셋 모델 3. 메이플식 가치보존 모델 2는 상술한 이유로 현실적으로 절대 무리 1이나 3으로 가는 수밖에 없는데 유저가 원하는 정체성이 대체로 2에 머물러 있어서 3으로 가도 여러 문제가 있을 거임. 그래도 현상 유지하는 1보다는 낫다고 생각함 1번을 유지하는 경우(사실 이게 99% 유력하다고 봄) 결국 골자를 뜯어보면 복합형 경제모델의 근본 구조는 변하지 않았을 거임. 로이괜 라방하면 인게임 골드 가격이 어쩌고 패키지가 어쩌고 말 많이 할거고 시간 배분도 엄청 많을 거다. 이 근본 구조가 변하지 않았다는 걸 가려야 하거든. 로아 디렉터나 던파 디렉터가 라방 안하는 이유도 똑같음. 두 게임 다 경제 문제로 불타는데 라이브를 켜면 결국 이 경제 얘기를 해야 됨 >> 근데 내부자들도 이 헤비과금 리셋 모델에 대해 할 말이 없음. 문제 있는 걸 아는데 이걸 고치려면 가치보존을 해주던가 아니면 라이트해지던가 해야 되는데 뭐든 단기간에 되는 게 아니거든. 그러니까 라방도 못 켜고, 키더라도 경제에 관해선 빙빙 말을 돌릴 수 밖에 없는 거임. 아이러니하지만 디렉터라도 권한이 없거든... 결국 장기적으로 지금 경제로 몸살 앓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결국 가치보존 해주는 방향으로 가게 될 거임. 라이트한 시즌제 게임이 싫어서라거나 메이플식 모델이 위대해서가 아니라, 한번 올라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다시 내릴 수 없어서임. 주가와 배당이익 쳐박는거에 직결되는 선택을 어떤 경영진이 할 수 있을까 결론은, 그러니까 경제 관련해서는 크게 기대하지 마라 대규모 체질개선을 천명하지 않는 이상 결국 기본 골격은 그대로 유지한 채로 화장만 덕지덕지 해서 가리는 꼴이 될 거고 만약 대규모 체질개선을 실제로 실행한다 해도, 와우쪽 보단 메이플 쪽 확률이 극단적으로 높을 거다 기대하지 않아야 상처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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