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뇌군만 따도 자기 실력은 충분히 증명했다고 보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허수아비 보스였는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함.

딜각이 충분히 나오는 보스인 만큼 결국 자기 직업을 얼마나 이해하고, 그 직업이 가진 퍼포먼스를 얼마나 끌어낼 수 있느냐가 중요했음.

평소에는 그냥 대충 스킬 굴리면서 레이드 다니던 사람들도 이번 익르둠을 통해 자기 직업의 사이클을 다시 연구하고, 딜을 최대한 끌어올리려고 노력했을 거임.

그 과정에서 자기가 하던 캐릭터의 잠재력을 새롭게 알게 된 사람도 많을 거고.

단순히 레이드 하나 깼다는 의미를 넘어서 자기 캐릭터를 제대로 다룰 줄 안다는걸 증명한 셈이지.

물론 종막 나메를 깬 사람들이 대단하지 않다는 얘기는 아님.

다만 뇌군을 딴 것만으로도 충분히 실력을 증명했다고 생각하고, 굳이 종막 나메까지 가지 않더라도 그 칭호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봄.


그럼에도 고문을 즐기시는 여러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근데 개인적으로 블래는 많이 안타깝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