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레이드 피로도 문제를 일단 덮어놓고 눈만 가리는게 문제가 없다는 말을 하려는게 아닙니다.

유저가 임의로 오가는 패킷을 분석할 수 있는 사설 프로그램을 방치하면, 지금이야 이걸 딜지분 확인에만 쓰겠지만, 앞으로도 그럴건 절대 아니잖아요.
패킷으로 전송은 되어야 하지만 사용자에게 공개되면 안되는 정보 (예를들면 헬이나 시련, 카멘 4관에 ???로 가려둔 보스 피통 등)를 유저가 볼 수 있다면, 사설 프로그램을 쓰는 유저와 안쓰는(못쓰는) 유저 사이에 유불리가 유의미하게 생겨버리고, 조금 멀리나가서 저런 유불리 때문에 패킷으로 전송되면서 비공개인 정보는 배제하면서 신규 콘텐츠를 기획해야 한다면 그건 또 기획자 입장에서 곤란한 상황일텐데...

당장 산적한 문제를 일단 가려서 덮으려고 하는것이 불만인것과 별개로, 이번에 패킷구조 바꿔서 사설미터기 견제하는건 당연한 조치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