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로아에서 혀로를 육성중인 우습게도라 합니다.
스샷은 팔라딘의 컴뱃후 메용21, 블레, 분노를 받은 스샷입니다.
요즘들어 방학시즌이 다가와 많은 분들이 메이플에 컴백하시는 것 같아, 혀로란 직업이 어떤지
개인적인 의견들을 써볼까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의견이니 불화는 없었으면 합니다 :D



1. 장점

혀로는 전사직업중 가장 높은 공격력/화력을 뽐내는 직업입니다.
기본적으로 컴뱃마스터리로 인해 40%의 방어율 무시가 있으며, 어콤(콤보어택)으로 인하여 공격력이 증폭됩니다.
또한 인레이지 이용시 추가적으로 60%댐지 상승이 가능하구요 (단일대상) .

정리해 말하자면 보스전의 화력도 사냥능력/속도도 상위권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사자성에서 먹는 경험치, 시조캐는 속도, 솔쿰/솔텔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이점은 모든 직업 통틀어 비교해서도 옳은 말입니다)


2. 단점

혀로의 파티버프 '분노'는 보스전시 환영을 받지 못 합니다. 주로 뿌리기를 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타 전사 직업, 팔라딘이나 닼나는 컴뱃/위협 그리고 뻥때문에 보스전에 환영을 받지요.
고로 혀로는 보스전을 임할땐 자연스레 화력담당이 되어버리는데, 사실상 혀로보단 원거리 격수가 (나로,캡틴)
혀로보단 더 많은 누적 댐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냥은 그렇지 않습니다) 혀로는 보스전을 참가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암담한 것 도 아닙니다. 어차피 보스전을 주로 인맥을 통해 가기때문이기도 합니다만,
팔라딘이건 닥나건 원대에 딱 한명씩만 있으면 되기에, 보스전에 참여할수 있는 점유율은 비슷합니다.)

(아란은 크래시가 없기때문에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 하나의 단점아닌 단점은 바로 '스공'입니다. 혀로는 (팔라딘 포함) 스공을 올리기 가장 힘든 직업중 하나입니다.
가장 큰 원인이 바로 무기상수 때문인데요 동일 %템을 착용시, 닥나/아란의 스공이 혀로/팔라딘 스공보다 아주 높게 나옵니다.
아래는 인소야의 ID낙천주의 님께서 올려주신 게시물입니다.

http://www.insoya.com/bbs/zboard.php?id=job_warrior&divpage=9&sn=off&ss=on&sc=off&keyword=%EB%AC%B4%EA%B8%B0%EC%83%81%EC%88%98&no=41451



하지만 스공은 숫자에 불과합니다.
동일한 %템을 낀 혀로와 닥나가 있다면, 스공이 닥나가 더 높더라도, 실직적으로 몹에게 입히는 댐지는 엇비슷합니다.
컴뱃마스터리와 어콤때문이죠.

게임상에선 간혹 상대방의 스공을 묻는 일들이 종종 일어납니다. 자신이 남보다 낮은 스공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은 유저는
혀로/팔라딘 보다는 아란이나 닥나를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하지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스공은 그저 숫자에 불과합니다.


3. 논쟁

혀로에 있어 가장 큰 논쟁은 한손검이냐 두손검이냐의 문제입니다.
요번 패치로 인해 두손검의 무기상수가 0.02 높아졌습니다. 아주 미미하지만, 확실히 차이는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예전에 인소야에 올린 한손검과 두손검에 관한 정보글입니다. (정보라기 보단 의견에 가깝겠네요)

http://www.insoya.com/bbs/zboard.php?id=job_warrior&divpage=9&sn=on&ss=off&sc=off&keyword=%EC%9A%B0%EC%8A%B5%EA%B2%8C%EB%8F%84&no=42019

 



이 글의 반박으로 어떤 유저분께서 한손검+방패가 두손검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온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지워진 것 같군요).
그 글에 의하면 한손검 + 방패가 두손검보다 더 누적댐지가 높은걸 볼수 있었습니다 (두손검 무기상수가 올라가기 전).
하지만 전 지금도 두손검이 한손검과 방패보다 훨 낫다고 생각하는 유저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어느쪽을 택하느냐는 유저분들의 취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4. 끝말

심심해서 타자를 두두린다는게 생각보다 장문의 글이 되었습니다... 객관적이 아닌 주관적인 글이라, 많은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직업 선택때문에 고민에 빠지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