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월에 메획 너프 후 저세상 갔는데
그때 접은 이유는 진짜 단순하게

"직작리스크의 보정치 메획5배가 사라진 이상 정상적인 게임 진행이 불가능하다"

였거든요?


그런데 이제 "거래가능" 이라는 옵션을 적용할 리부트에서 게임을 다시 하려는 분들의 저의가 궁금하네요ㅇㅇ

만약 기존 리부트서 하듯, 회수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배제한채로
별, 잠재, 추옵이 완성된 아이템에 이벤트와 사냥을 통해 획득한 재화로
15%작, 에디를 달아주며 점진적 스펙업을 하겠다는 전제하에
풀드메를 가지고 있기만 하다면야 비교적 쾌적하겠다는 생각은 들긴하는데요

만약 완성템이 거의 없거나, 드메가 부족하면 어쩌죠?
경매장에 템 매물이 올라오는건 앞으로 한참 뒤일거고
그걸 먼저 채가는것도 이미 본캐는 완성단계인 유저들일텐데요

리부트를 해왔기에 누구보다 직작리스크를 잘 아는 사람들이
나쁘게 말하면 쌀먹 가능한 재화로 직작을 해야 매물을 구매할텐데요
심지어 너도나도 메소는 0이에요

만약 낙인템에 강화를 하지 않고 현상유지를 한다면
당연히 딜 너프 상태로 진행하는거고
매물은 안나오고, 나와도 내가 구매할 수 있는 시기는 한참 뒤
여러모로 답 없지 않나요?

제가 리부트 선발대여도 회수 신경 안쓰고 낙인템에 작 에디 다박을거같은데.

자석펫이니 통수니 이런것들은 좆같긴해도 게임 부가적인 요소니 그러려니하더라도
이게 미래가 있긴한건가요?

제가 못보는 미래가 있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