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도 정확히 기억남 2024년 1월의 마지막날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지하철 바로 옆칸에 같은 시간대에 타서
같은 플랫폼에 내려 미리 마주쳤던 날…내가 너무 빤히 보니깐
“저 사진이랑 많이 달라요?”라고 했던 날…
카페 가는길에 mbti가 뭐냐고 물었더니 저 그런거 잘 몰라서;라며 쳐내고
카페에서 얘기하는 내내 나랑 눈도 안마주치고…
그러다가 대뜸 “내 섭 해달라면 해줄수 있어요?“라고 묻던날
안한댔더니 갑자기 집에가야한다하고, 헤어지는 지하철입구 앞에서
다음에도 볼수잇겟냐고 물었더니 이제 개강해서 바쁘다던 대답,,
결국 나는 섭인지 뭔지 그거라도 하겠다고 했고 그렇게 지금까지
딱 그런 관계로만 가끔씩 만나고 있는 상황 여전히
그 사람이 좋다. 왜냐하면 내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기때문.
아예 그날 그냥 내가 그거 안한다하고 마지막 만남이 됐으면
더이상 좋아하지도 않았읅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