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니 보다가 갑자기 냉장고 소리 들려서 괜히 문 열어봤음. 채팅창은 비어있는데 내 닉네임 부르는 기분이라 다시 확인했는데 아무것도 없었고, 갑자기 모니터 바짝 당겨놓고 앉아 있었음. 인벤 열면 메소 줄었다가 다시 늘고, 커피잔은 비어있는데 향만 계속 남아있음. 마을에 서 있는데 뒤에서 누가 보는것 같아서 이어폰 뺏는데 음악은 계속 나오고 있었음. 글 쓰고 있는데 이미 다른 문장이 화면 위에 떠 있는 것 같고, 갑자기 손톱이 너무 길어보였음.



오늘 저녁 장보고 들어갈건데 메뉴 추천해줄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