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 쪄죽것네 하구 밥머그러 가는디

요새 서울은 횡단보도에 먼 그늘막 가튼 우산 설치해두거든여

거기 의자에 어느 흑형이 앉아가지고

오우 쉿 이고는 아닌뒈욜 하는 똥씹은 표정으로

땀뻘뻘 흘리면서 앉아잇더라구여

그게 좀 웃겻달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