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9-07 12:16
조회: 22,285
추천: 213
스카니아 상헴(재저리)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스카니아 상헴이라고 합니다. 일단 오해의 여지를 풀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네패스 플러스를 못 받게 하려고 악의적으로 클리어 후 도망친 게 아닙니다. 제 스펙은 검마를 혼자 잡기 충분함에도 컨트롤이 미숙해서 혼자 잡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본캐로는 쉬웠지만 데벤져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잘 잡히지 않아서, 지금도 검마 유니온을 방치해둔 채 매번 2인클팟을 구해서 잡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2인 모집글을 올려도 같이할 유저가 구해지지 않아 모집글을 둘러보던 중, '검마 초보방입니다'라는 파티 모집글을 보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천천히 파티를 구해도 되었겠지만, 당시 샤타포스 이벤트 진행 중이라 강화를 해야 해서 메소가 급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본캐 보스 약속 전에 부캐인 상헴의 검마 숙제를 빨리 끝내고, 손해를 보더라도 샤타포스 강화를 위한 메소를 단 얼마라도 더 끌어모으자는 생각으로 해당 파티에 들어갔습니다. 총 인원은 4명, 비숍을 포함해 전투력 도합 3억 정도의 파티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초보방 특성상 진행이 다소 지체되었고, 데스카운트 소진이 계속 발생하며 딜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던 중, 3페에서 10분 정도가 지났을 때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샤타포스 시간도 끝나가고, 약속된 본캐 보스 시간도 다가온다는 것을 말입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3페 체력이 20% 정도 남았을 때 파티원분들이 모두 리타이어하셨습니다. 초보방이라 리트의 여지는 있었겠지만, 사전에 리트방이라는 고지도 없었던 데다, 부족한 샤타포스에 필요한 메소와 남은 시간, 그리고 본캐 약속 시간을 생각하니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트라이를 다시 할 여력이 없어진 저는 나가지 않고 온 신경을 집중해 검은마법사를 깼습니다. 데벤져 딜 구조에 미숙해 몇 초를 남기고 겨우 클리어한 뒤 맵을 나오니 다들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한 분이 잡으셨냐고 물어보셔서 클리어했다고 답했고, 이어 그분께서 제네시스 패스 플러스 진행 중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패스 진행 중인 줄도 모르고 클리어해버린 게 미안해서, 수중에 있던 돈을 보며 생각했습니다. 혼자 잡으면 결정석이 6~7억 정도 나오니, 4명이면 인당 1.5~2억 정도의 가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수중에 있던 메소를 인당 7,000만 메소씩 드리려고 교환을 걸어 두 분께는 전달해 드렸고, 한 분은 교환을 받고 말이 없으신 채 돈을 받지 않으셔서 거래를 취소했습니다. 그리고 급한 마음에 수고하시라고 인사를 남긴 뒤 결정석을 팔고 본캐로 이동해 강화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지인과 보스를 잡고 재획을 하며 쉬던 중 길드마스터님께 대화 초대가 왔습니다. 비매너 제보가 들어왔다는 내용이었는데, 요약하자면 '제네 패스 플러스 초보 리트방에 들어가서 리트 없이 혼자 깨고 나왔다'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분들이 억울하실 수는 있지만, 제 기억으로는 모집글에 리트팟이라고 적혀 있지 않았고 시작 전에도 관련 이야 기를 전혀 듣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길마님께 '그런 설명은 들은 적이 없고 악의적으로 도망친 것도 아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길마님께서는 보스 진행 중에 채팅으로 제네패스와 리트 부탁 얘기가 나왔고 스샷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보스를 잡느라 정신이 없어 채팅을 못 보았고, 시작 전이나 모집글에는 그런 내용이 없었다고 다시 설명해 드렸습니다. 만약 악의적으로 도망칠 생각이었다면 사비로 메소를 주지도, 수고하시라는 인사를 남기지도 않았을 겁니다. 어렵게 보스를 잡고 나온 뒤 수중에 있던 메소를 전달해 드리려고 했던 정황을 보더라도, 상식적으로 악의를 갖고 이런 행동을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직접 쪽지나 대화로 푸는 게 아니라 다짜고짜 저격글부터 올려 많은 비방글이 적힌 것에 매우 화가 났지만, 그래도 패스를 날려 큰 박탈감을 느끼셨을 파티원분들의 입장도 이해가 갔습니다. 당시 보스를 잡던 제 상황이 어떻든 제가 소통(채팅)을 보지 못한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차원적인 계산으로 메소를 주고, 성숙하게 위로와 사과를 건네지 못한 채 수고하라는 말만 남기고 본캐 로 서둘러 이동했던 것이 도화선을 만들어 사건을 키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길마님께 연락이 왔을 때도 당황스럽고 기분이 나쁜 마음에 제 입장만 전달하고 끝냈는데, 그때 더 성숙하게 대하지 못한 점 또한 문제가 컸다고 봅니다. 일단은 먼저 당사자분들께 합의를 하든 사과를 하든 연락을 돌리기 전에, 글을 보니 제 비방글을 넘어서 서로 싸우시는 분들이 몇몇 보여 급하게 글을 적어 올립니다. 싸우지 마시고 해프닝을 깔끔히 처리할 예정이니, 그냥 '그런 일이 있었나 보다' 하고 넘어가 주시면 될 듯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P
643
(43%)
/ 701
|
메이플스토리 인벤 자유 게시판 게시판
인벤 전광판
[그녀와침대로] ANG~♥♥
메이플스토리 인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항루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