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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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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디드 기다리며 몬생 돌아보기2/라이즈편라썬브는 제가 정말정말.. 지금도 즐기고 있는 최애 시리즈 입니다.
몬헌 입문하고.. 제대로 몬헌의 맛을 즐겼다고 생각하는 시리즈에요. 월드때는 그냥 몬스터 잡는게 즐거웠다면, 라이즈때는 세팅의 맛을 알게된거죠. 세팅할라고 몬스터를 막 잡고.. 그런 즐거움이 있었어요. 특히 호석작이나.. 괴이 강화의 그 도파민.. 너무 좋았죠. 아 물론 수십시간의 노력이 물거품 될때는 짜증도 났지만.. 어쨌든 원하는 세팅들 나왔으니까 ㄱㅊㄱㅊ... 어쨌든 다시 시작으로 돌아가서 라이즈에는 월드/아이스본때 시작 무기로 쓰지 않았던 무기 혹은 새로 익히고 싶은 무기를 선택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나온게 뭐냐? 태황이었죠 제 이전 글을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태도를 써본 적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10번 미만으로 써보긴 했는데 간파베기 같은거 안쓰고 순수하게 구르기로 피하는 비효율 태도 였으니 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제 태도는 회성과 회거가 최고 레벨로 찍혀있었어요.. 그래서 제대로 시작부터 써보고 싶어서 태도 했어요. 라이즈는 제 최애작 입니다. 너무좋았어요. 월드때와는 비교도 안되는 댕댕이 탈것과 밧줄벌레 라는 GOAT 이동기까지 있었으니 재미가 없을 수가 없어요. 이동의 쾌적함.. 그게 제일 컸죠. 캠프 이동 막 해대고 헐레벌떡 뛰어갈거 없이 공중을 점프하는 그 매력.. 파밍할때도 재밌었어요 ㅋㅋ 전 되게 단순한 편이라... 밧줄벌레로 공중에서 그네만 타도 "에헤 재밌당!" 하고 놀았거든요. 또 공성무기를 활용하는 방식이나, npc들이 갈무리단 마냥 구경하고 있는게 아니라 같이 전투를 해주면서 도움도 된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해요. 물론.. 백룡야행은 처음에야 신기했지 노가다는 정말...으.. 그래도 스토리 최종 보스전 할때 공성무기 활용하는 기믹은 재밌었어요. 연출도 좋았고. 그리고.. 아, 그래요. 처음 몬스터 잡을때 나오는 컷신도 너무 좋았어요. 처음에는 이게 뭐지 했는데 신선하고 더 몬스터의 설정? 같은거에 관심이 생겨서 이때부터 도감을 자주 봤던거 같아요. 은근 쏠쏠한 내용 많더라고요. 아무튼 태도로 라이즈 스토리를 쭉 밀었어요. 제가 기억하는 월드 태도 스타일은... 아니었었지만 그때 특납 태도가 굉장했거든요.. 특납-앉발기베-특납-앉발기베 만 해도 몬스터가 잡혔어요.. 진짜 어쩔 수 없는 상황 (백룡야행 같은거) 제외하면 제 기억상 특납+무쌍 으로 잡은거 같아요. 그러다 타이틀 업뎃 기다리고.. 발파 잡을때쯤에는 다른 무기들도 먹어봤어요. 물론 대부분 월드때 1번 이상 다뤄본 무기들이었고, 그중 마음에 들었던건 쌍검, 라보, 차액, 피리 였던걸로 기억해요. 그렇게 헌랭 600때쯤인가? 썬브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때쯤의 저는 태도를 유기했어요. 그냥 계속 아무 생각없이 호석작 하면서 파밍하며 여러 무기 골라먹다 보니까.. 일단 쌍검이 손에 너무 잘 맞았었고.. 그때도 회피 기술이 어지간히 좋았던 점도 있습니다만.. 썬브 pv에서 나선참 나오는거 보고 뽕찼어요. 제가 봤을때 나선참 없었으면 쌍검으로 썬브 밀 생각 못함.. 이거 ㄹㅇ임 그 나선참 아니었으면 차액 이나 피리로 밀었을 겁니다 썬브도 아주 매력적이었죠. 스토리며, 캐릭터들의 서사시며 모든게 어우러진 느낌이었어요. 특히 멜제나! 브금이며, 몬스터 디자인이며, 패턴이며, 스토리며 매력적이지 않은게 없었다고 생각해요. 이게 메인 몬스터지.. 몬스터 자체에 서사를 되게 잘 입혔다는 느낌? 당장의 전작을 생각해 봤을때 맨날 스토리가 무슨 흔적 줍기.. 몬스터를 발견하세요.. 이런거잖아요. 근데 여기는 몰입도가 남달랐던거 같아요. 그리고 가이아델름 보통 그런 유형의 초대형 몬스터는 노잼인 경향이 있는데 가이아델름은 연출이며, 공성무기도 잘 넣었고.. 브금도 좋고 전 가뜩이나 쌍검이어서 회피하는 맛이 좋았어요. 그렇게 스토리를 끝내고.. 괴이몬스터들을 잡을때쯤부터였던가.. 괴이 극복이며, 온갖 괴물 같은 특수개체들 덕에 좀.. 힘든 구간이 있었어요. 라썬브는 집회구역에서 모여도 최대 4명이고, pc는 솔직히 멀티방이 거의 없어서 정말 솔플만 지독하게 해댔죠. 그래서 그런지 막힐때가 많았어요. 너무 아프니까.. 그래도 괴이 강화 해대면서 계획적으로 파밍하고, 어찌저찌 버텼는데 원초 멜제나에서 피크를 찍었죠 ㅋㅋㅋㅋ 아.. 그놈은 정말.. 와.. 진짜 말이 안나오긴 했어요. 온갖 연속 패턴과 강력한 공격. 이게 몬헌이 맞나? 싶을 정도여서 그때 실력이 많이 늘었던거 같아요. 회피며, 공격하는 타이밍 분석하고 그런걸 숨쉬듯이 할때까지 인파이팅 하고 몰두하고.. 연구하는 과정 자체를 즐겼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괴이 강화며, 스킬작 할 수 있을때부터 조금 그런 경향이 생겼는데 이때 피크를 찍은거 같아요. 그리고 그때쯤부터 제가 몬헌 말고 다른것들도 입문하기 시작해요. 다크소울, 엘든링, 갓오브워... 이런거요. 재밌더라고요. 이때가 이제 저의 겜생에 꽤 큰 영향을 주긴 했어요. 그래서 더 좋아하는 경향도 있고, 지금도 자주 하는거고. 패턴 연구, 스킬 연구, 스토리 분석. 이런 작업들이 다 즐겁더라고요. 그래서 저한테 라이즈는 꽤 큰 분기점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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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뿐인헌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