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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파원 대란 났을 때 파코즈에 올라온 보급형 파워 서플라이 26종을 비교한 파워서플라이 테스트 글입니다. 다 읽어 보시면 아주 유익한데.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아래 첨부한 요약표만 보셔도 됩니다. 마이크로닉스 파워가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죠. 파란원과 초록원이 많으면 우수한 파워입니다. 최소한 검은색원이라도 받아야 합니다. 





2014년은 파워 관련으로 파란이 많았는데, 마이크로닉스가 고평가를 받는 계기 중 하나가 됐죠. 파워 성향이라는 게 쉽사리 변하는 게 아니고, 관련 기술은 장기간에 걸친 노하우로 유지되기에 확확 변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특정 브랜드를 정해놓고 그것만 사는 유저층이 생기죠. 물론 특정 제품은 설계 미스나 모종의 사건으로 저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경향은 분명 있습니다. 

고사양 게임을 하지 않는다면 일명 '묻지만 파워'만 아니면 되지만 기왕이면 가격 면에서 유리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게 좋죠. 두 마리를 토끼를 다 잡은 회사 중 하나가 마이크로닉스이며, 이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파코즈에서 예전에 활동하기도 했고(파코즈가 지금처럼 쇠락할 줄 몰랐음 ㅠ_ㅠ), 인벤의 파워서플라이 가이드 읽고 문득 생각나서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