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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30 17:20
조회: 11,402
추천: 92
땁갤 펌) 연예인과 빠순이에 관한 상당히 흥미로운 글. 그리고 LW에 대한 생각[펌]연예인과 빠순이에 관한 상당히 흥미로운 글 나는 빠순질을 전통적인 남녀관계가 성반전된 관계라고 보는데 그래서 빠순이와 오빠가 제각기 서로에게 갖는 근원적 두려움 역시 일반적인 남녀 관계를 뒤집은 걸로 보인다. 전통적인 남녀관계에서는 남자가 경제력을 내세우고 여자가 성적 매력을 발휘하는 게 기본 구도다. 그래서 남녀가 서로에게 품는 두려움 역시 이 부분에 맞닿아 있다. 남자들은 자신의 돈만을 노리는 여자에 대한 공포가 크다. 내가 경제력을 잃거나 더 두툼한 지갑을 자랑하는 새 남자가 나타날 경우 뒤도 안 돌아보고 나를 버릴 여자, 섹스를 미끼로 내 돈을 털어먹고 날 패가망신시킬 꽃뱀, 나를 물주로 벗겨먹고는 내가 원하는 만족은 주지 않는 쌍년 등등이 남자가 경계하는 여자 목록이다. 남자들이 연애까지는 가능해도 결혼 대상으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여자 목록 상위에 있는 것도 사치하는 여자고. 반면 여자들은 자신에게서 성적 만족만을 노리는 남자에 대한 공포가 있다. 나보다 더 어리고 예쁜 여자 나타나면 헌신짝처럼 날 버릴 놈, 내가 아무리 맞춰주고 헌신해봤자 결국은 내 매력에 싫증났다고 떠나버릴 남자, 나만 보는 척 하면서 뒤로는 양다리 세다리 걸치는 바람둥이 등등이 여자들이 행여 잘못 만날까 두려워하는 남자 목록 상위다. 남자들의 공포나 여자들의 공포나 그 근원은 '날 온전한 인격체로 사랑해주지 않고 오로지 내가 제공하는 특정한 만족에만 관심이 있는, 즉 나를 자신의 욕구만족을 위한 수단으로만 보는 파트너에 대한 공포'라는 점에서 공통적인데 사회적 관습이 남자는 경제적 능력, 여자는 성적 매력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세부적인 차이가 난다. 헌데 빠순질에서는 남녀 구도가 반전이 된다. 섹스어필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결국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하는 건 오빠고 거기에 홀려 돈을 내는 건 빠순이다. 그러다보니 남녀가 서로에게 품는 원형적 공포도 반전이 된다. 빠순이가 가장 공포스럽게 여기는 상황 중 하나는 오빠가 자신들을 ATM 으로만 여기는 것이다. 오빠는 팬들 자체가 아니라 팬들이 지불하는 돈만이 소중할 뿐이고 그래서 팬들의 진짜 감정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여길 때 빠순이들은 발광한다. 빠순이들이 팬기만 운운할 때 걔들이 하고 싶은 말은 저놈이 우리를 ATM 으로만 봤다는 거다. 그 외 명품 안겨주는 금수저수니들만 좋아하는 오빠에 대한 공포, 오빠의 팬장사에 대한 공포 등등도 '오빠가 우리를 돈으로만 보는 것'에 대한 근원적 두려움에서 기인한다. 괜히 빠순판에 널리 퍼진 괴담 중 하나가 '비싼 선물만 가져가고 팬레터는 뜯지도 않고 버리더래.'류인 게 아니다. '비싼 선물 필요 없고 정성껏 쓴 팬레터 한 장이 제일 기쁘다고 하는 오빠'에 대한 칭송도 김밥천국에만 데려가도 행복해하는 개념녀에 대한 칭송과 통하는 부분이 있고. 역시 현실의 남녀 관계와도 겹치는 부분인데 현실에서 남자들은 여자를 만날 때 경제력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고 또 여자에게 그 부분을 과시하려고 노력한다. 여자들이 남자 경제력을 살피는 것도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이해한다. '남자 = 경제력'이라는 사회적 관습에 스스로 맞춰 행동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게 일정 정도를 넘길 때, 정말 여자가 자신을 지갑으로만 봤다고 느낄 때는 남자들도 환멸한다. 내 쪽에서 자진해서 돈 쓰고 이것 저것 해주는 거야 내 능력 과시니 남자 어깨에 힘 들어가지만 여자 쪽에서 자기는 해주는 거 없이 이거 사줘 저거 사줘만 연발하면 남자도 정 떨어진다. 마찬가지로 빠순이들도 오빠에게 팬덤이 중요한 근본 이유는 먹고 살기 위해서라는 걸 알고 있고 또 경제력으로 오빠에게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려 노력한다. 음반을 사제끼고 비싼 서포트를 넣으면서 돈을 통해 너에 대한 우리의 마음이 이리 크다고 보여주려 애쓰고, 만약 팬덤의 경제력이 다른 경쟁 팬덤들에 비해 못 미치면 능력 없는 수니가 된 것같은 좌절감에 있지도 않은 좆이 쪼그라든다. 그리고 팬덤이 나서서 해주는 거야 팬덤의 능력 과시, 애정 과시니 빠순이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만 오빠가 먼저 노골적인 기대를 드러내며 '너희는 내 팬이니 이 정도는 당연히 나에게 쓰지?'하면 빠순이도 오만 정이 떨어진다. 반면 오빠들이 팬덤에 대해 품는 공포는 현실 연애관계에서 여자들이 두려워하는 것과 맞닿아 있다. 오빠들도 바보가 아니라서 빠순이들이 암만 겉으로는 문화 소비자인 척 해도 속으로는 유사 연애 때문에 자기에게 공들인다는 건 알고 있다. 더군다나 오빠들도 연예인 되기 전에는 일반인 남자들이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빠순이들에 대해 갖는 편견을 그대로 갖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마치 일반인들이 빠순이들에게 '병신같은 빠순이들, 그런다고 오빠가 니네랑 결혼해줄 줄 아냐.'라고 말하는 것처럼 오빠들 중에는 결국 쟤들은 나랑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어서 나를 쫓아다니는 거라고 믿는 사람들이 꽤 된다. 빠순이들이 이성적 매력 때문에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 완전히 틀린 생각은 아니기도 하고. 그래서 오빠들은 은연중 '쟤들이 지금은 내가 좋다고 저러지만 나보다 더 어리고 잘나가는 놈이 나타나면, 혹은 내가 공개 연애하고 결혼하면 나를 떠나겠지. 내가 잘못한 게 없어도 단지 나에게 질렸다는 이유만으로 싱싱한 애 찾아 떠나겠지.'라고 생각하곤 한다. 이것도 완전히 틀린 생각은 아니다. 빠순질도 주기가 있어서 보통 몇 개월에서 몇 년이면 이미지 싱싱한 새 오빠로 갈아타기 마련이니까. 빠순이 클리셰가 왜 그 때 그 때 대세남 꺅꺅거리며 쫓아다니는 지조없는 년들이겠나. 여자의 성적 매력에만 관심 있어 더 어리고 싱싱한 여자 나타나면 홀라당 갈아타는 남자의 클리셰가 그대로 빠순이들에게 전이되어 그렇지. 올드비 팬들에게 오빠들이 유독 애착을 보이는 것도 그래서다. 올드비들은 적어도 '니가 잘못한 건 없지만 그냥 니가 질렸어.' '너보다 더 어리고 싱싱한 애 있더라.'라는 이유로 자신을 떠나지는 않는다는 게 증명된 사람들이니까. 마치 여자들이 소구하는 이상적 남성상이 어떤 일이 있어도 마음 변치 않고 자신을 바라봐주는 남자인 것처럼. 그리고 아무리 까탈스러운 오빠라도 자기가 결혼하고 애아빠되도록 계속 쫓아오는 빠순이들에게는 '니네 그냥 유사연애 딸감으로 날 보던 게 아니었구나(찌잉)' 모드가 된다...는 우리 오빠. 우리 오빠 공홈처럼 쓰이는 팬페이지가 우리 오빠 장가가기 바로 전해에 만들어졌거든? 이미 오빠는 언니랑 결혼 얘기 오가고 있던 시절에. 그래서 오빠놈은 속으로 쟤들이 지금 홈피 만들고 저래봤자 얼마나 가겠냐ㅋ 나 결혼하면 다 떨어져나가겠지ㅋ 이랬나봐. 늬들은 유사연애를 해라, 나는 진짜 연애를 하마 하고 우리 오빠는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나 내 팬페이지 들어가본 적도 없음ㅋ' 하고 지껄이면서 방치모드였는데 그 빠순이들이 오빠가 결혼하고 첫 애 태어나도록 계속 붙어있으니까 첫 애 태어난 후 드디어 그 팬페이지 자기 personal website 라고 인증해주고 방문객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써주고 운영수니들이랑 사진도 박아주더라. 재작년 말에 개인 음반 낼 적에는 런칭 파티에 에이전시 통해서 그 때까지 살아남은 올드비 랍스터들 초대도 해줬음. 근데 내가 생각해도 미혼이던 오빠를 결혼하고 애아빠 되도록 빨아주고 있는 수니들이면 그 정도 대접은 받을 자격 있음. 나는 예스퍼 때 미혼이던 오빠 결혼하니까 나가 떨어졌던 전적이 있어서.ㅋㅋㅋㅋ현오빠도 미혼일 적에 빨았음 남의 떡 됐을 때 뱉었을 거 같음.ㅋㅋㅋㅋㅋ 차라리 첨부터 남의 떡이었음 몰라도 그 누구의 떡도 아니다 남의 떡이 된 건 못 빨겠음. 여담으로 뮤배 빠순이들보다 성악가 빠순이들이 더 독한 거 같음. 예스퍼 결혼 소식 알려졌을 때 빠순이들은 일단은 축하한다면서도 뒤로는 '결혼 그거 내가 해봐서 아는데 로맨틱한 건 처음 잠깐이고 그 후로는 현실이야.'어쩌고 하면서 에둘러 싫은 티를 냈었거든. 근데 우리 오빠 결혼 계획 알려졌을 때 빠순이들 반응을 내가 역추적 해보니까 이쪽 빠순이들은 '어머, 너무 기쁜 소식이네요.^^ 축하해요.^^'로 일관하더라. 내가 그 전에 걔들이 우리 오빠로 섹드립치고 여친 파헤치고 오빠 무슨 역에 무슨 옷 입혀보면 예쁠까 하고 인형놀이 하던 거 안 봤음 진짜 리스너 팬덤인 줄로 나도 속았을 듯.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남녀구도 얘기로 돌아와 나는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더 빠질에 몰두하는 이유 중 하나도 남녀 관계의 역전이라고 생각한다. 남자들은 자신이 간택하고 돈을 쓰고 관계를 먼저 이끌기 위해 굳이 빠질을 할 필요가 없다. 현실 연애로 충족이 되거든. 반면 여자들은 현실에서 맘에 드는 남자가 있어도 '여자가 먼저 좋아하는 관계는 오래 못간다' '남자 쪽에서 먼저 고백하게 유도해야 한다' '남자가 진짜로 여자를 좋아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연락하고 돈 안 아낀다, 여자가 매달리고 돈 쓰는 건 이미 잘못 시작한 관계다' 등등의 통념 때문에 쉽게 주도적 입장에 서지 못한다. 그런 여자들에게 빠순질은 현실 남녀 관계가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부분을 해소하는 수단이 된다. 마치 현실에서 남자들이 여자의 성적 매력을 평가하듯 여자들은 남자 연예인들을 놓고 외모와 나이를 평가하고 살을 빼라느니 말라느니 고나리를 하고 어떻게 저 얼굴로 연예인 될 생각을 했냐고 후려치고 끼가 있네 없네 애교를 부릴 줄 아네 마네 점수를 매기고 간택을 해서 지갑질을 하다 아이고 저놈이 나를 ATM 으로 보네하고 빼애애액한다(......). 팬사인회에서 오빠 한 번 웃겨보겠답시고 철지난 소개팅 개그 연구하는 빠순이들도 일반 여초에서는 멀쩡한 척 하고 픽업 아티스트들 욕하겠지...... ------- 여기서부턴 내가 쓰는 글이다. 시대가 흐르고 세대가 변함에 따라 프로게이머 이스포츠를 소비하는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야구와 축구를 비롯한 전통적 스포츠에서는 오롯이 기량에 따라 평가가 좌우되어 왔다. 넨네가 말한 과도한 인신공격 패드립을 서슴지 않는 문화가 있었고 이런 과격한 문화는 일부 지양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 한 쪽의 측면은 위 긁어온 글에 나오는 아이돌 팬덤의 유사연애층이다. 현재 이스포츠 중에서도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판은 소비 양상이 위 두 집단으로 양분되어 있다. 이스포츠를 소비하는 양상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아프리카, 트위치를 통한 방송이라 생각한다. 또한 특히 오버워치에서 이러한 양상을 보여주는 팬덤이 루나틱하이 팬덤이라 생각되는데, 이 팀은 기존 이스포츠와 같이 실력으로 승부하는 층과 유사연애로 소비하는 층이 서로의 영역을 지키며 양립하고 있다. 루나틱하이가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방송을 통해 유사연애층을 끌어 모았으나, 그들의 본분인 실력과 성과가 뒷받침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빠순이'를 혐오하면서도 우리는 그들과 다르다 주장하는 프로게이머 소비층이 자괴감과 환멸을 가질 틈도 없다. 팀 내, 외적인 위기 상황 마다 경기수준과 무관하게 성과를 가져다 준다. 여전히 에스카 실력에 대한 비난은 계속되지만 그네들은 이러한 지탄에 대해 함구하며 어찌되었건 해당 멤버를 데리고도 '강팀 LW Blue'를 이겨내며 그들만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지. 이것이 이 혼돈의 팬덤 양립화 속에서도 꾸준한 지지를 받는 이유이다. 반면 LW Blue는 어떤가? 오버워치 판에서 루나틱하이에 이은 팬덤규모 2위이며 또한 유사하게 프로게이머로 소비하는 층과 유사연애로 소비하는 층 모두를 갖고 있다. 이것이 너희들이 커리어를 만들어 가는 데 있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얼마나 큰 영향을 지니는지 알아야 한다. 플럭 위소가 "욕이라도 해주는 관심이 부럽다"고 한 것을 잊지 마라. 나는 화요일 이후 며칠 간 일부 선수들의 행보를 보며 개탄을 금치 못했다. 겜블러가 방송을 키고 우리는 못한게 아니다, 전략이 중요한데 전략은 없었다, 예뻐해주세요 발언을 하고 딜러명가라 지칭되던 새별비와 플라워는 기량 저하임에도 경쟁전 판수, 스탯 전부 좆까고 배그 플레이시간이 늘어간다. 국대 딜러임에도. 위기감이 없는 행동들을 보인다. 또한 기존 자신감 있던 발언들이 자만심으로 되돌아가 더욱 욕을 먹고 있다. 이들의 이러한 행동은 프로게이머 소비층과 유사연애 소비층 중 전자를 완전히 잃는 길이다. 이걸 알았으면 한다. 프로게이머는 10여년 전과 달리 현재 보다 개개인이 캐릭터성을 지니고 스토리를 갖고 있다. 또한 팀게임이기에 LW라는 팀이 지닌 고유의 역사 그리고 스토리가 있다. 유사연애층은 자기들이 소속된 곳에서 너희를 소비하고 있고, 프로게이머 소비층은 Team LW 갤러리에서 기량 저하에 대해 욕을 박고 방출 자살무새가 되어 있다. 왜인가? 겜블러와 넨네의 언행은 스스로가 프로게이머보다는 유사연애로 그 자신을 바라봐주길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양상을 띤다. 이것이 틀린 것이 아니지. 지금이야 이스포츠가 기존 이스포츠 팬덤문화와 유사연애 팬덤이 뒤섞여 있다지만 1년 5년 이후에는 아이돌마냥 유사연애층만이 그들을 소비할 지도 모른다. 아예 이스포츠가 사라질 지도 모를 일이다. 누구 말대로 오버워치 프로판은 아주 작고, 열악하다. 흙내나는 환경 속에서 다른 분야 스포츠 선수들이 받는 금전적, 사회적 보상이 없음에도 과도한 규율과 잣대가 요구되는 것도 사실이다. 미성년이자 사회 초년생들에게 가혹하다. 살아남을 자신이 없을 수 있다. 만일 본인이 이런 프로판에 환멸이 느껴지고, 앞 길도 잘 보이지 않고, 노력해도 실력이 늘 자신이 없다면 그만 두는 것도 좋다고 생각 한다. 본인을 '예뻐해'주는 단맛만을 즐기고 싶다면 다른 이유로 팀을 나갔지만 현재는 스트리머로 승승장구 하는 이태준의 행보를 참고해도 좋겠다. 말릴 사람 없다. 나가라. 강제로 내가 이 자리에 앉아있고 재미가 없고 그래서 나를 향해 쏟아지는 질타들이 너무 견디기 힘들면 관둬라. 만약 본인이 프로게이머 소비층과 유사연애 소비층 모두를 잡고 싶다면 성과를 내라. 경쟁전 돌리라고 지랄하는 이유는 이러면 성과가 날까 싶어서다. 경쟁전 하나 안돌리고 휴가 쉬는시간 틈날 때마다 배그만 돌려도 성과 내면 양 측 모두 안전하다. 루나틱하이를 봐라. 그런데 현재 LW Blue는 성과가 없다. 아니 8강이 없는 건 아니지. 다만 그간 자만 섞인 발언들과 밑밥들 스크림 입털기로 인해 높아진 기대치를 부숴놓았음과 더불어 배그, 겜블러, 넨네 3연타로 더욱 극적인 연출이 되고 말았다. 엄청난 패배와 배신감. 프로게이머 소비층은 락스정모하고 [동결]한 거지. 너희들이 어떻게 소비될지는 너네 스스로 하기에 달렸다. 이스포츠 소비 양상 변화에 따라 양분된 소비층에 대해 이 둘 중 어느 한 쪽의 지지를 받을지 양 쪽을 다 잡을지는, 현재 목도한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린 것이다.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4600 되는 데 까지 해야지 하는 파인. 병마를 치르고 배그하는 팀원들 옆에 두고도 경쟁전을 계속하는 야누스. 루나. 메코. 이런 선수들을 나는 프로게이머로 소비한다. 세 줄 요약 - 이스포츠 소비층과 유사연애 소비층으로 양분된 현 상황에서 현재 LW Blue 행보, 특히 겜블러 방송 발언들은 전자를 완전히 잃는 방식이다. - 양쪽 다 잡으려면 실력과 성과로 승부해라 - 노력해도 성과가 안나오면 비판을 받아들이고 파인, 야누스처럼 "프로게이머"로써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서 계속 지지할 수 있게끔 해달라 한 줄 요약 - 잘 좀 하자 - 혼자보기 아까운 띵글이라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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