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람일은 나와 환경의 복잡한 연계들로
좋은 일과 나쁜 일
성공과 실패가 만들어집니더

이런 결과에 대해 원인을 찾을때
보통 사람은 잘되면 내부귀인
잘 안되면 외부귀인을 합니다
즉 잘되면 내 덕 안되면 남 탓을 주로 합니다

실제 내가 잘해서 잘된 일도 많고
남이 망쳐서 안된 일도 많고
남이 잘해줘서 잘된 일도 있고
내가 못해서 망한 일도 있습니다

매 상황마다 이를 정확하게 분석하기는 불가능에 가까울껍니다

허나 이 오버워치 점수라는건 매판 매판의 승패는 굉장히 다변수들의 향연이라 알수없지만
어느정도 고정된 내 점수는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나에게 트롤이 있다면 남의 팀에도 트롤이 있기 마련이고
상대가 팀빨 캐리로 이긴다면
나도 버스타고 이길때가 있습니다

팀운이란 요소는 단기에는 중요하지만
장기에는 별 영향이 없는게 팩트입니다
악운을 지지리 타고나서 언제나 상대만 운좋고
언제나 나만 운 나쁜건
단지 인지적 착각에 불과합니다 신에게 저주받은 캐릭터가 아닌 이상에요

또한 정말로 일시적으로 팀운이 좋아서 올라간 케이스라면 곧 다시 내려갑니다 왜냐면 팀운이란건 언제나 좋게만 작용되질 않거든요

허나 이런 이야기에도 보면 항상 나는 팀운이 정말로 없다 매판 할때마다 트롤이 나오는 경우가 비정상적으로 높은데 무슨 소리냐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분들이 있어요

근데 제가 이 이야기를 항상 꺼내길 꺼리는 이유가
이런분들이 제일 최악입니다
이분들의 특징은 트롤을 만들어 내는 기질이 있거든요 즉 자기가 자기 팀을 망치는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과 게임을 하다보면
보이스에서
언제나 부정적 말투와 아군의 실수 비난 및 사기 저하를 주로 말해요
응원? 우리팀이 잘한거에 대한 칭찬? 그런거 없습니다

채팅으로는
자신이 팀에 맞춰주기는 싫으면서 자신의 딜러픽에는 언제나 팀원의 희생을 요구합니다

타인의 실수에는 민감하면서 자신의 실수에는 관대합니다

다른 인내심이 부족한 팀원들의 마찰에 다스리려고 하기보단 맞불을 놓아 아에 밥상자체를 뒤집어 엎어버립니다 한명이 던지는것과 둘이 싸우는건 차원이 달라요

이런 기질이 있는 분이 매 팀원들과 싸움과 마찰이 없는게 더 신기한거 아닐까요? 최소한 평균적인 트롤 출현비율보다 높을건 확실합니다

언제나 나의 패배와 나의 못올라가는 처지의 주된 원인이 팀탓이라고 생각하는 분인데 이분이 팀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따뜻하리라 기대하는건 무리 아닐까요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팀플레이가 잘 될까요
오버워치는 팀게임인데요

자신이 트러블메이커가 아닌이상 팀운은 자신의 점수에 장기적으로 별 영향이 없으니 안심하셔도 되고

진짜 팀운이 안좋아서 못올라가는 분이라면
자신이 그 악운을 만드는 사람일 확률이
기이하게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