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의 dpi에 게임안에서의 민감도를 곱한것이 edpi인데

예를 들자면 마우스의 dpi가 1000이고 게임의 민감도가 4라면 edpi는 4000이 되는거죠.

아무튼, 같은 edpi라면 이론적으로 높은 dpi든 낮은 dpi든 상관이 없는것 아닐까? 라는 질문의 종결 해답입니다.


중요한것은 픽셀 스키핑입니다. edpi에 비해서 dpi가 너무 낮으면 픽셀 스키핑이 일어나게 됩니다.

픽셀 스키핑이란것은 마우스를 아무리 조금만 움직이려해도 조준점이 픽셀을 씹고 건너뛰게되는 현상인데요

간단히 게임에서 조준점을 움직여서 최대한 아주 작은 원을 그린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움직였을때 이것이

부드러운 원이 그려진다면 양호한 상태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픽셀 스키핑이 없다면 같은 edpi라면 dpi의 높고 낮음은 아무런 상관도 없는것이죠. 


그래서, 이 픽셀 스키핑이 일어 나는지 일어나지 않는지 이론적으로 계산해볼수 있습니다.

https://pyrolistical.github.io/overwatch-dpi-tool/

여기서, 해당 마우스의 dpi, 게임 민감도, 그리도 FOV값을 넣어주면 여러 모니터의 해상도에 따른 결과치를

보여주는데요, 파란색이면 픽셀 스키핑없음, 빨간색이면 픽셀 스키핑있음으로 판별됩니다.

예를 들어보죠.


검색해보면 나오던데, 루나틱 멤버들이 400dpi 10 민감도에서 1600dpi 2.5민감도로 바꾼적이 있는데요. 

두 경우 모두 edpi는 4000으로 동일하지만 픽셀 스키핑의 경우는 매우 다른것 볼수 있습니다.

위의 사이트에 FOV를 103 (게임 기본 설정)으로 넣고 돌려보면,

400dpi 10 인경우 720p 모니터에서도 픽셀 스키핑이 일어날 정도라고 나오는 반면,

1600dpi 2.5 인 경우 1440p 의 경우에도 픽셀 스키핑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2160p에서는 문제가 있네요.


첨언하면, 오버워치는 그리 높은 edpi를 요구하지 않고, 오히려 낮은 edpi에서 명중률이 오르기 때문에

많은 프로선수들도 낮은 edpi를 사용하는걸 볼수있는데요, 대략 4000edpi라면 게이밍 마우스가 아니라

그냥 오피스 마우스 1000dpi를 가지고도 (민감도4에서) 1080p모니터에서 사용하기에 아무 무리가 없는 edpi가 되네요.

dpi 엄청 높은 고가의 마우스가 정밀도에 있어서는 별 필요없다는 이야기도 되겠습니다. 


그래서 결론으로 해답은: 동일 edpi에서 픽셀 스키핑이 없다면 dpi의 높고 낮음은 아무 상관도 없다 입니다. 

픽셀 스키핑이 있다면 dpi를 올리던 민감도를 낮추어 edpi를 낮추던지 해 주어야 정밀한 조준이 가능하고요.